중심척수증후군은 불완전 척수손상 중 가장 흔하며, 경추 과신전 손상 후 발생한다. 상지가 하지보다 더 심한 운동 마비를 보이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손상 기전은 과신전 시 척수가 추체와 황색인대 사이에서 압박되면서, 중심부에 위치한 상지 지배 섬유가 선택적으로 손상되는 것이다. 기존 경추 협착이 있는 고령 환자에서 저에너지 낙상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회복은 일반적으로 하지 운동 기능부터 시작되며, 상지 특히 손의 미세 운동 회복이 가장 더디다. 물리치료는 초기 경추 보호 후 상지 능동 관절가동범위 운동, 과제 지향적 훈련, 보행 훈련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초기에는 하지 근력이 정상이어도 상지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동작 수행이 크게 제한될 수 있다. 경추 불안정성이 동반되었을 수 있으므로 영상 검사 전 무리한 수동 운동이나 경추 신전 자세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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