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초로스아미고스 척도(RLAS)는 외상성 뇌손상 후 인지 및 행동 회복을 8단계로 나누어 평가한다. 무반응에서 시작해 일반화된 반응, 국소적 반응, 혼돈-초조, 혼돈-부적절, 혼돈-적절, 자동-적절, 목적-적절 순으로 진행된다.
재활 초기에는 환자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여 치료 목표와 중재 강도를 설정한다. 예를 들어 혼돈-초조 단계에서는 과도한 자극을 피하고 구조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RLAS는 인지 회복의 질적 단계를 기술하는 도구이므로, 급성기 의식 수준의 정량적 평가가 필요할 때는 글래스고혼수척도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단계 판정 시 단일 관찰이 아닌 여러 상황에서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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