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저장하는 해마(hippocampus)와 주변 측두엽의 퇴행으로 인해
최근 기억(episodic memory)부터 손상됩니다. 반면 오래된 기억이나 절차 기억은 비교적 오래 보존되므로, 환자는 낯선 장면보다
익숙하고 반복적인 환경에서 훨씬 안정적으로 기능합니다. 일과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환경을 바꾸지 않는 것은 환자의
지남력(orientation) 저하로 인한 혼란과 불안을 줄이는 핵심 원칙입니다.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 치매 환자 가족 돌봄 교육에서도 일관된 일상과 친숙한 환경 유지는 돌봄 부담을 낮추고 돌봄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전략으로 다루어집니다
[1][3].
오답 해설
2번은 오히려 해롭습니다. 잦은 이사나 환경 변화는 환자가 장소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게 만들어
초조(agitation), 배회(wandering),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새로운 공간을 학습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3번의 즉각적 지적은 환자의
자존감 손상과 행동심리증상(BPSD)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틀린 말을 하거나 현실과 다른 믿음을 보일 때는 정면으로 반박하기보다 감정에 공감하고 주의를 다른 곳으로 전환하는
타당화(validation)와
재지향(redirection) 기법이 권장됩니다. 치매 가족 돌봄자를 위한 중재 연구들도 돌봄자의 의사소통 방식 개선과 정서적 지지를 주요 구성 요소로 포함합니다
[2][4].
4번처럼 선택지를 많이 제시하면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정보 처리 용량이 줄어 있어 오히려
결정 곤란과 좌절을 겪습니다. 예를 들어 “뭐 입을래요?”보다 “이 파란 셔츠 입을까요, 회색 셔츠 입을까요?”처럼
2개 이내의 단순한 선택지만 제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5번의 완전한 암전은
야간 낙상과 환시(hallucination) 위험을 높입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시공간 지각 능력이 떨어지므로, 복도나 화장실에
은은한 수면등을 켜두어 그림자로 인한 착각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nhancing dementia caregiver self-efficacy through culturally tailored, video-based education for Hispanic caregivers: A quality-improvement project.일반논문Kim A, Tolentino DA, Choi S, Song Y. (2026) · DOI: 10.1097/jxx.0000000000001307
- [2]
Virtual community-based interventions for family caregivers of people with dementia: A scoping review protocol.일반논문Wang Y, Zhao L, Zou F, Zhou H, Li X, Li C, Xu L. (2026) · DOI: 10.1371/journal.pone.0347798
- [3]
The TBI-AD/ADRD Caregiver Support Intervention (TACSI): Protocol of a Pilot Randomized Controlled Trial Evaluation of a Remote Intervention for Family Caregivers.RCT/임상시험Ostenso S, Birkeland RW, Albers E, Louwagie KW, Iwan A, Chesak SS, Gaugler JE. (2026) · DOI: 10.2196/81125
- [4]
Application-Based Interventions for Family Caregivers of Older Adults: Scoping Review.일반논문Lin XY, Falzarano F, Chang ES, Hon K, Zhang R, Hickner A, Czaja S. (2026) · DOI: 10.2196/76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