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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기관절개관을 가진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기관절개관 고정끈은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두어 너무 조이면 정맥 순환과 피부가 손상되고 너무 느슨하면 관이 빠지므로 적정 장력을 유지하며, 침상 곁에는 같은 크기와 한 치수 작은 여분의 관, 폐쇄기, 흡인기를 항상 준비해 둔다. 내관은 분비물로 막히면 즉시 제거해 세척하거나 교환해야 기도 폐쇄를 막을 수 있다. 상기도의 가온·가습 기능을 우회하므로 반드시 가습된 공기나 산소를 공급해 분비물이 굳지 않게 한다. 관이 빠졌을 때는 억지로 삽입하지 말고 기공을 벌려 기도를 유지하면서 즉시 도움을 요청하며, 글씨판이나 그림판 등으로 의사소통 수단을 마련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인공판막을 삽입한 환자가 발열과 오한이 2주째 지속되고 손톱 밑에 선상 출혈, 손바닥에 통증 없는 붉은 반점이 관찰된다. 이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기관절개관(tracheostomy tube)은 기도 유지를 위해 삽입하는 관으로, 내관(inner cannula)과 외관(outer cannula)으로 구성됩니다. 내관은 분비물이나 가피(딱지)로 막히기 쉬우므로 주기적으로 세척하거나 교환해야 기도 개방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관을 오염되어도 그대로 둔다는 1번은 기도 폐쇄 위험을 높이는 부적절한 간호입니다.

고정끈과 응급물품
기관절개관의 고정끈(twill tape or velcro tie)은 너무 느슨하면 관이 빠질 수 있고, 너무 조이면 피부 손상과 정맥 환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정끈과 목 사이에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여유를 두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기관절개관이 빠지거나 막혔을 때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같은 크기와 한 치수 작은 여분의 관, 내관, 윤활제, 흡인 카테터, 소독 장갑, 백밸브마스크(BVM) 같은 응급 물품을 침상 옆에 비치해야 합니다. 기관절개 관련 응급 상황은 드물지만 발생 시 빠른 인지와 다학제적 대응이 필요하므로, 응급 장비의 상시 구비는 필수적인 안전 간호입니다[2].

가습의 중요성
기관절개관을 가진 환자는 상기도의 비강(nasal cavity)을 통한 공기의 가온·가습·여과 기능이 우회됩니다. 건조한 공기가 직접 하기도로 들어가면 점막 섬모 운동이 저하되고 분비물이 끈적해져 기도 폐쇄나 무기폐의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인공 기도 유지 시에는 가습기, 열습기(heated humidifier), HME(heat and moisture exchanger) 등을 통해 흡입 공기를 충분히 가습해야 합니다. 3번처럼 가습이 필요 없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간호입니다.

의사소통 시도
기관절개 직후에는 공기가 성대(vocal cord)를 거치지 않아 발성이 어렵지만, 의사소통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은 환자의 불안과 고립감을 가중시킵니다. 기관절개 후 언어적 의사소통 상실은 환자의 현저한 고통, 삶의 질 저하, 치료 참여 장애와 연관됩니다[3]. 따라서 필담, 그림판, 제스처, 말하기 밸브(speaking valve), 커프 상부 발성(above cuff vocalization, ACV) 등 다양한 대체 의사소통 전략을 환자 상태에 맞게 적용해야 합니다. 4번처럼 의사소통을 포기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관 이탈 시 대처
기관절개관이 빠졌을 때(accidental decannulation) 원래 크기의 관을 억지로 밀어 넣으면 기도 점막 손상, 출혈, 가성 통로(false passage) 형성, 피하기종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성 통로는 기관절개 후 드물지만 신속한 인지와 다학제적 관리가 필요한 응급 상황입니다[2]. 관이 빠진 경우에는 환자의 호흡 상태를 평가하고, 기도가 막혔다면 한 치수 작은 관이나 유도기(obturator)를 사용해 조심스럽게 재삽입을 시도하거나, 산소 공급과 백밸브마스크 환기를 하면서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5번처럼 억지로 밀어 넣는 행위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기관절개관 간호에서 핵심은 기도 개방성 유지, 감염 예방, 응급 상황 대비, 그리고 의사소통을 포함한 환자의 심리사회적 요구를 통합적으로 평가하고 중재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정에서 기관절개 아동을 돌보는 보호자들은 기도 관리와 응급 대처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경험하므로, 퇴원 교육 시 고정끈 관리, 내관 세척, 가습, 응급 물품 준비, 의사소통 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하고 반복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Postsurgical Otolaryngology Emergencies: A Simulation to Improve Multidisciplinary Patient Care During Rare, Critical Situations.일반논문Neevel AJ, Ramazani F, Vance K, Leginza M, Casper KA, Thorne MC, Kupfer RA. (2026) · DOI: 10.15766/mep_2374-8265.11612
  • [3]
    Above Cuff Vocalization for Patients with Tracheostomy: An Evidence Informed, Interprofessional Practice Guidance (2026).일반논문Pandian V, Cole TK, Mattare K, Feller-Kopman DJ. (2026) · DOI: 10.62905/001c.158938
  • [4]
    Maternal experiences of home care for young children with tracheostomies in South Korea: a qualitative descriptive study.일반논문Lee S, Chae SM. (2026) · DOI: 10.4094/chnr.2025.049

임상 시나리오

기관절개관 응급 안전 간호고정끈 관리와 침상 옆 응급 물품 비치

고정끈은 목과 끈 사이에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여유를 두어야 한다. 너무 느슨하면 관이 빠지고, 너무 조이면 피부 손상정맥 환류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침상 옆에는 같은 크기와 한 치수 작은 여분의 관, 내관, 윤활제, 흡인 카테터, 소독 장갑, 백밸브마스크를 상시 비치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주의

관이 빠졌을 때 원래 크기의 관을 억지로 밀어 넣으면 가성 통로 형성, 출혈, 점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호흡 상태를 먼저 평가하고 한 치수 작은 관이나 유도기를 사용해 조심스럽게 재삽입을 시도하거나 즉시 의료진에게 알린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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