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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고 다리에서 정맥을 떼어 낸 환자에게 교육할 내용으로 옳은 것은?

해설
복재정맥을 떼어 낸 다리는 정맥 순환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부종이 잘 생기므로, 앉을 때 다리를 올리고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를 피하며 필요하면 압박스타킹을 사용한다. 부종이 심해지거나 발적, 열감, 통증이 동반되면 감염이나 혈전을 시사하므로 보고해야 한다. 기침이나 체위 변경 시에는 베개로 가슴 절개 부위를 지지해 통증과 흉골 벌어짐을 예방하고, 흉골이 아물 때까지 무거운 물건 들기와 팔을 이용해 몸을 미는 동작을 제한한다. 우회로 역시 동맥경화가 진행할 수 있으므로 금연, 혈압·지질·혈당 관리, 식이와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인공판막을 삽입한 환자가 발열과 오한이 2주째 지속되고 손톱 밑에 선상 출혈, 손바닥에 통증 없는 붉은 반점이 관찰된다. 이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정답 해설

관상동맥우회술(CABG)에서 우회도관으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혈관은 큰두렁정맥(great saphenous vein, GSV)입니다. 이 정맥은 다리의 얕은정맥계에 속하며, 채취 후에는 다리의 정맥 환류와 림프 배액 경로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정맥 채취 부위에서는 림프관 손상으로 인한 이차성 림프부종(secondary lymphedema)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수술 직후뿐 아니라 수년 뒤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2]. 따라서 다리에서 정맥을 떼어 낸 환자에게는 다리를 올려 두고 오래 서 있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옳습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면 정맥 환류와 림프 배액이 중력의 도움을 받아 원활해지고, 오래 서 있는 자세는 정수압을 높여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답 해설

1번 — 가슴 절개 부위는 회복을 위해 팔로 지지하지 않는다
정중흉골절개(median sternotomy) 후에는 흉골이 유합되는 동안 흉골에 가해지는 장력을 줄이기 위해 기침이나 체위 변경 시 가슴을 베개 등으로 지지하도록 교육합니다. 팔로 가슴을 지지하는 것은 오히려 흉골 안정에 도움이 되므로 틀린 내용입니다.

3번 — 수술 후에는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 없다
CABG는 관상동맥질환의 우회로를 만들어 줄 뿐, 죽상경화증 자체를 치료하는 시술이 아닙니다. 수술 후에도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등의 위험요인 관리는 이식편의 장기 개통률과 직결되므로 반드시 지속해야 합니다.

4번 — 채취한 다리에 부종이 생기면 정상이므로 보고하지 않는다
정맥 채취 후 경미한 부종은 흔할 수 있으나,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부종은 림프부종이나 심부정맥혈전증(DVT), 상처 감염 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문헌에서는 정맥 채취 부위의 림프계 손상이 치유 지연과 림프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조기에 적절한 압박요법을 적용했을 때 치유가 촉진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1]. 따라서 부종이 생기면 의료진에게 보고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5번 — 무거운 물건 들기를 즉시 시작해 근력을 회복한다
흉골 절개 후에는 약 6~8주간 무거운 물건 들기, 밀기, 당기기 등 흉골에 부담을 주는 활동을 제한해야 합니다. 다리 정맥 채취 부위 역시 상처 치유와 부종 예방을 위해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려야 하며, 즉시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상처 열개나 부종 악화의 위험이 있습니다.

실무 적용 포인트

정맥 채취 방식에 따라 하지 합병증 발생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통적 개방 정맥 채취(open vein harvesting, OVH)는 절개가 길어 상처 합병증과 림프 손상 위험이 크고, 내시경적 정맥 채취(endoscopic vein harvesting, EVH)는 절개가 작아 상처 관련 합병증은 줄일 수 있으나 이식편의 장기 개통률 측면에서는 논의가 있습니다[3]. 또한 no-touch 기법은 이식편 개통률을 높이지만 하지 합병증 위험이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한 개선된 수술 기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4]. 간호사는 환자의 수술 기록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정맥을 채취했는지 확인하고, 하지 부종, 상처 상태, 통증, 피부 색 변화를 주기적으로 사정해야 합니다. 특히 림프부종은 수술 직후가 아니라 수년 뒤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퇴원 교육 시 장기적인 자가 관찰 방법을 포함해야 합니다[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OBIDERM® Autofit as a Novel Approach for Saphenous Vein Harvest Site Complications: Therapeutic and Prophylactic Applications in Lymphatic Disturbance.일반논문Umeda Y, Wakida K, Tosaki A, Nishida K, Mitta S, Matsuno Y, Yoshikawa S, Azuma K. (2025) · DOI: 10.7759/cureus.93205
  • [2]
    Lymphedema after saphenous harvesting fo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Mirhosseini SM, Soltanipur M, Yarmohammadi H, Rezaei M, Sheikhi Z. (2024) · DOI: 10.1186/s12872-024-03712-6
  • [3]
    Endoscopic versus open vein harvesting for coronary artery bypas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Arnaout AY, Aladna A, Kozum R, Makki R, Sabouni A, Antakli K, Raffoul L, Shabouk MB, Nayal S, Arnaout K, Amino A. (2025) · DOI: 10.1186/s13019-025-03697-z
  • [4]
    Improved Technique Reduce Lower Limb Complications After the Traditional No-Touch Technique for Vein Graft Harvesting: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Historical Controlled Study.일반논문Zhao TY, Wang BJ, Liu J, Liu C, Bu JQ, Liu Y, Yan F, Zhang WL, Chen ZY, Wu YM. (2024) · DOI: 10.2147/jmdh.s492144

임상 시나리오

CABG 후 다리 정맥 채취 부위 간호하지 부종 예방과 환자 교육 핵심

우회도관으로 큰두렁정맥을 채취한 경우, 다리의 정맥 환류림프 배액 경로에 변화가 생겨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환자에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도록 교육하고, 오래 서 있는 자세는 정수압을 높여 부종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도록 한다.

정맥 채취 방식에 따라 하지 합병증 양상이 다를 수 있다. 개방적 정맥 채취는 절개가 길어 림프 손상 위험이 크고, 내시경적 정맥 채취는 상처 합병증은 줄일 수 있으나 이식편 장기 개통률 측면에서 논의가 있다.

주의

채취한 다리에 부종이 생기면 정상으로 간주하지 말고 반드시 보고하도록 교육한다.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부종은 이차성 림프부종, 심부정맥혈전증, 상처 감염의 신호일 수 있으며, 조기에 적절한 압박요법을 적용하면 치유가 촉진될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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