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으로 설사를 하는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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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으로 설사를 하는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이 균은 아포를 형성해 환경에서 오래 살아남고 알코올 젤로는 아포가 제거되지 않으므로, 접촉 후에는 반드시 물과 비누로 문질러 씻어 물리적으로 씻어 내야 한다. 1인실에 격리해 접촉주의를 적용하고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며 기구를 전용화한다. 환경 표면은 아포에 효과가 있는 염소계 소독제로 소독해야 재감염과 전파를 막을 수 있다. 지사제는 독소가 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독성거대결장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좌심부전 환자가 밤중에 갑자기 심한 호흡곤란으로 일어나 앉으며 분홍빛 거품 섞인 가래를 뱉고 있다. 청진에서 양쪽 폐 하부에 수포음이 들린다. 가장 먼저 시행할 …

심화 해설

정답 해설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Clostridioides difficile)은 포자(spore)를 형성하는 혐기성 그람양성 막대균으로, 병원 환경에서 오래 생존하며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이 균은 장내 상재균총이 항생제 사용 등으로 억제되었을 때 증식하여 독소 A와 B를 분비하고, 대장 점막의 염증과 괴사를 일으켜 설사·복통·발열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간호의 핵심은 포자까지 제거할 수 있는 물리적 손위생접촉주의(contact precautions)를 통한 전파 차단입니다.

보기별 근거 분석

1. 알코올 젤로만 손위생을 시행한다 — 틀립니다.
C. difficile은 알코올에 저항성이 있는 포자를 형성하므로, 알코올 기반 손소독제만으로는 포자를 불활성화하기 어렵습니다. 포자는 손 표면에 남아 있다가 다른 환자나 환경 표면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설사 환자 접촉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씻어 포자를 물리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비누의 계면활성제 작용과 흐르는 물의 마찰이 포자를 손에서 떼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지사제를 투여해 설사를 즉시 멈춘다 — 틀립니다.
C. difficile 감염에서 지사제(예: loperamide)는 장운동을 억제하여 독소가 대장 점막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독소의 전신 흡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증 감염에서는 독성 거대결장(toxic megacolon)이나 장천공 같은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지사제 사용은 금기입니다. 치료는 원인균을 제거하는 항생제(vancomycin 또는 fidaxomicin)이며, 설사 증상 자체를 억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

3. 일반 병실에서 커튼으로만 구분한다 — 틀립니다.
C. difficile은 포자 형태로 환경 표면(침대 난간, 침상 테이블, 욕실, 커튼 등)에서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커튼만으로는 공기 흐름이나 접촉을 통한 포자 확산을 막을 수 없으므로, 설사 증상이 있는 환자는 개인 화장실이 딸린 1인실에 배치하여 타인과의 접촉 및 환경 오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다인실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전용 변기와 전용 물품을 사용하고, 환자 접촉 전후에 접촉주의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4. 환경 소독에 일반 세정제만 사용한다 — 틀립니다.
일반 세정제는 오염물을 닦아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C. difficile 포자를 사멸시키지 못합니다. 환경 소독에는 포자 살균 효과가 입증된 차아염소산나트륨(sodium hypochlorite, 희석된 락스) 계열 소독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 침대 난간, 손이 자주 닿는 표면은 포자 오염도가 높으므로, 소독제의 접촉 시간(wet contact time)을 준수하며 닦아야 합니다.

5. 1인실 접촉주의와 비누 손위생을 한다 — 옳습니다.
C. difficile 감염 환자 간호의 표준 원칙은 접촉주의입니다. 여기에는 ① 개인 화장실이 있는 1인실 배정, ② 환자 접촉 시 장갑과 가운 착용, ③ 환자 전용 의료기구 사용, ④ 비누와 물을 이용한 손위생이 포함됩니다. 알코올 손소독제는 포자 제거에 한계가 있으므로, C. difficile 감염 환자 간호 후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 감염 전파 차단의 핵심입니다. C. difficile 관련 설사(CDAD)는 대표적인 의료관련감염으로, 환자 간 접촉과 오염된 환경을 통해 전파되므로 접촉주의와 철저한 환경 소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C. difficile 감염 환자 간호의 핵심 원칙포자 차단을 위한 접촉주의와 손위생

C. difficile은 포자를 형성하여 병원 환경에서 수개월 생존하므로, 설사 환자는 개인 화장실이 있는 1인실에 배정하고 접촉 시 장갑과 가운을 착용한다.

손위생은 비누와 물로 시행한다. 알코올 기반 손소독제는 포자를 제거하지 못하므로, 환자 접촉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40~60초 이상 씻어 포자를 물리적으로 떼어낸다.

환경 소독은 차아염소산나트륨 계열 소독제를 사용하며, 침대 난간·화장실·손이 자주 닿는 표면은 소독제의 접촉 시간을 준수하여 닦는다.

주의

지사제는 절대 투여하지 않는다. 장운동을 억제하면 독소가 대장에 머물러 독성 거대결장이나 장천공을 유발할 수 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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