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항결핵제 중
리팜피신(rifampicin, RIF)은 체액 분비물의 색을 주황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화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변, 눈물, 땀, 침 등이 주황색으로 변할 수 있는데, 이는 약물 자체의 색소가 체외로 배설되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따라서 보기 2번이 옳은 설명입니다. 이 현상은 약물의 효과나 간 독성과는 무관하므로, 환자에게 미리 설명하여 불안을 줄이고 복용을 중단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오답 해설
1번은 틀립니다. 결핵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정해진 치료 기간 동안 약물을 빠짐없이 복용하는 것입니다. 항결핵제를 임의로 중단하면 결핵균이 다시 증식하여 치료 실패와 재발 위험이 높아지고, 약제 내성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결핵 치료의 성공은 엄격한 복약 순응도에 달려 있습니다
[4].
3번은 틀립니다. 1차 항결핵제는 일반적으로 하루 1회,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루 1회 복용은 혈중 약물 농도를 충분히 높여 결핵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데 유리합니다. 여러 번 나누어 복용하면 오히려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4번은 틀립니다. 시력 변화는
에탐부톨(ethambutol, EMB)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시신경염(optic neuritis)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시력 저하, 색각 이상, 시야 흐림 등이 나타나면 즉시 약물을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시신경염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아니며, 약물을 계속 복용하면 시력 손상이 영구적일 수 있습니다
[1].
5번은 틀립니다.
이소니아지드(isoniazid, INH), 리팜피신,
피라진아미드(pyrazinamide, PZA) 등 주요 항결핵제는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 기능 검사는 치료 전에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 중에도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치료 초기 2개월 동안은 간 효소 수치(ALT, AST)를 모니터링하여 약물 유발 간 손상(anti-TB drug-induced liver injury, ATLI)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mon Adverse Reactions and Management Strategies of First-Line Anti-Tuberculosis Drugs.일반논문He K, Zhang J, Du X, He X, Zeng Y, Liu M. (2026) · DOI: 10.2147/idr.s564580
- [2]
Anti-tuberculosis drug-induced hepatotoxicity among patients undergoing tuberculosis treatment at the Antituberculosis Center of Brazzaville, Republic of Congo.일반논문Ebata-Mboussa EF, Assiana DOE, Moyen N, Mouzinga FH, Bonsi ST, Elenga EB, Okemba-Okombi FH, Ondzia FRO. (2026) · DOI: 10.1016/j.ijregi.2026.100869
- [4]
Impact of adherence to anti-tuberculous therapy on survival outcomes in patients with tuberculous arthritis.일반논문Ting SW, Chen JF, Yu SF, Hsu CY, Chen YC. (2026) · DOI: 10.1186/s12879-025-12341-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