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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응급처치학각론 (모의고사)
문제

불규칙한 넓은 복합파 빈맥에서 조기흥분이 의심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불규칙한 넓은 복합파 빈맥과 매우 빠른 심박수가 보이고, 이전 심전도에는 짧은 피알간격이 있었다.
해설
정답은 2번이다. 제시된 상황이나 수치에서 핵심 단서를 먼저 잡아야 한다. 이 문항은 전문응급처치학 각론 영역에서 조기흥분 관련 빈맥을 설명할 수 있다는지를 확인한다. 따라서 현재 조건에서는 선택한 보기가 가장 적절하다. 다른 보기는 다른 상황에서 쓰일 수 있으나, 이 지문의 대상, 우선순위 또는 병태와 맞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높은 곳에서 떨어진 환자가 발목 통증만 말하지만 허리 통증도 약간 있다. 평가 원칙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국시 프리패스]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대비 베이직 모의고사24,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불규칙한 넓은 복합파 빈맥(irregular wide complex tachycardia)에서 조기흥분(pre-excitation)이 의심되는 상황은 단순한 빈맥이 아니라 볼프-파킨슨-화이트 증후군(Wolff-Parkinson-White syndrome, WPW)에 동반된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 심전도에서 짧은 피알(PR) 간격이 확인되었다면 부전도로(accessory pathway)를 통한 조기흥분이 이미 존재했다는 뜻이며, 여기에 심방세동이 발생하면 심방의 빠른 전기 신호가 방실결절(AV node)의 여과 없이 부전도로를 통해 심실로 직접 전달됩니다[1][2].

조기흥분 심방세동(pre-excited AF)은 부전도로의 빠른 전도로 인해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과 급성 심장사(sudden cardiac death)로 진행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정상적인 방실결절은 빠른 심방 신호를 일부 차단하는 생리적 필터 역할을 하지만, 부전도로는 이러한 감속 기능이 없어 심실 박동수가 극도로 빨라질 수 있습니다[1][3]. 실제 증례에서 심실 박동수가 분당 280회를 초과한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3].

핵심! 조기흥분 심방세동이 의심될 때 방실결절 억제 약물(AV nodal blocking agents)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데노신, 베라파밀, 딜티아젬, 디곡신, 베타차단제 등은 방실결절을 통한 전도를 억제하지만 부전도로를 통한 전도는 억제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촉진할 수 있어, 심실로의 전도가 부전도로에 집중되면서 심실세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2][4].

특히 아미오다론(amiodarone)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미오다론은 방실결절 억제 작용을 가지고 있어 WPW 환자의 조기흥분 심방세동에서 사용 시 심실세동을 유발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4]. 병원 전 단계에서 약물 선택이 어렵다면,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경우 즉시 동기화 심율동전환(synchronized cardioversion) 또는 제세동(defibrillation)을 고려해야 합니다[2][4].

구분방실결절 억제 약물전기적 심율동전환
작용 기전방실결절 전도 차단심근 전체 탈분극으로 리듬 재설정
조기흥분 AF에서 위험성부전도로 전도는 남아 심실세동 유발 가능비교적 안전하고 즉효적
적용 상황금기 또는 극히 신중히 사용혈역학적 불안정 시 우선


병원 전 단계에서 불규칙한 넓은 복합파 빈맥과 이전의 짧은 피알(PR) 간격이 확인된다면, 조기흥분 심방세동을 강하게 의심하고 방실결절 억제 약물 투여를 피해야 합니다. 심박수가 매우 빠르고 혈압 저하, 의식 저하, 흉통 등 불안정 징후가 동반되면 즉시 전기적 심율동전환을 시행하고, 안정적인 경우에도 약물보다는 신속한 이송과 병원 도착 후 전문적 처치(도관 절제술 등)가 필요함을 인지해야 합니다[1][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e-Excited Atrial Fibrillation in a Young Woman with Wolff-Parkinson-White Syndrome Managed with Catheter Ablation Abroad and Followed in a Low-Resource Setting: A Case Report from Somalia.케이스리포트Mohamud MA, Hassan HH, Ahmed SA, Hashi KI, Mohamed AJ, Hussein AA. (2026) · DOI: 10.2147/imcrj.s621793
  • [2]
    Irregular Wide Complex Tachycardia in a Young Man.일반논문Rochlani Y, Pothineni NV, Paydak H (2016)
  • [3]
    Hidden Conduction, Overt Risk: A Case of Wolff-Parkinson-White Syndrome Unmasked.케이스리포트Lemieux AT, Kasabali AJ, Oluwole AS, Heberton GA. (2026) · DOI: 10.1016/j.amjcard.2026.02.037
  • [4]
    Amiodarone Induced Ventricular Fibrillation in Unveiled WPW Syndrome: A Resource-Limited Setting Dilemma.일반논문Rahman FA, Yulianti NF, Gofur A, Julario R. (2026) · DOI: 10.1016/j.jaccas.2026.109084

임상 시나리오

조기흥분 심방세동 응급 처치불규칙한 넓은 복합파 빈맥에서 방실결절 억제 약물 금기

불규칙한 넓은 복합파 빈맥과 이전 심전도상 짧은 PR간격이 확인되면 조기흥분 심방세동을 강하게 의심해야 한다. 부전도로는 방실결절의 생리적 필터 기능이 없어 심실 박동수가 분당 280회를 초과할 수 있으며, 심실세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이다.

핵심 처치는 방실결절 억제 약물을 절대 투여하지 않는 것이다. 아데노신, 베라파밀, 딜티아젬, 디곡신, 베타차단제는 방실결절 전도를 차단하지만 부전도로 전도는 억제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촉진하여 심실세동을 유발할 수 있다. 아미오다론도 방실결절 억제 작용이 있어 사용 시 심실세동이 보고된 바 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경우(저혈압, 의식 저하, 흉통, 쇼크)에는 즉시 동기화 심율동전환을 시행한다. 안정적인 경우에도 약물 투여보다는 신속한 이송과 병원 도착 후 전문적 처치(도관 절제술 등)가 필요하다.

주의

병원 전 단계에서 불규칙한 넓은 복합파 빈맥의 감별이 어렵더라도, 조기흥분이 의심되면 방실결절 억제 약물을 경험적으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심실세동으로의 악화 위험이 약물의 잠재적 이득보다 훨씬 크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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