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방실결절 억제 약물 | 전기적 심율동전환 |
|---|---|---|
| 작용 기전 | 방실결절 전도 차단 | 심근 전체 탈분극으로 리듬 재설정 |
| 조기흥분 AF에서 위험성 | 부전도로 전도는 남아 심실세동 유발 가능 | 비교적 안전하고 즉효적 |
| 적용 상황 | 금기 또는 극히 신중히 사용 | 혈역학적 불안정 시 우선 |
불규칙한 넓은 복합파 빈맥과 이전 심전도상 짧은 PR간격이 확인되면 조기흥분 심방세동을 강하게 의심해야 한다. 부전도로는 방실결절의 생리적 필터 기능이 없어 심실 박동수가 분당 280회를 초과할 수 있으며, 심실세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이다.
핵심 처치는 방실결절 억제 약물을 절대 투여하지 않는 것이다. 아데노신, 베라파밀, 딜티아젬, 디곡신, 베타차단제는 방실결절 전도를 차단하지만 부전도로 전도는 억제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촉진하여 심실세동을 유발할 수 있다. 아미오다론도 방실결절 억제 작용이 있어 사용 시 심실세동이 보고된 바 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경우(저혈압, 의식 저하, 흉통, 쇼크)에는 즉시 동기화 심율동전환을 시행한다. 안정적인 경우에도 약물 투여보다는 신속한 이송과 병원 도착 후 전문적 처치(도관 절제술 등)가 필요하다.
병원 전 단계에서 불규칙한 넓은 복합파 빈맥의 감별이 어렵더라도, 조기흥분이 의심되면 방실결절 억제 약물을 경험적으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심실세동으로의 악화 위험이 약물의 잠재적 이득보다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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