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남성이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의식 저하를 보이며 쓰러졌다. 활력징후는 맥박 120…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처치학각론 문제은행 문제집 보기
기본외상처치술
문제

20세 남성이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의식 저하를 보이며 쓰러졌다. 활력징후는 맥박 120회/분, 혈압 70/50 mmHg, 호흡 30회/분이다. 이 환자에게 해당하는 쇼크의 기전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해설
벌독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분배성 쇼크의 한 유형으로, 히스타민 등 매개물질 방출로 인해 광범위한 말초혈관 확장과 혈관 투과성 증가가 발생하여 상대적 혈액량 부족과 저혈압을 초래한다. 순환혈액량 절대 부족은 저혈량성 쇼크, 심근 수축력 저하는 심장성 쇼크, 정맥 환류 차단은 폐쇄성 쇼크, 교감신경 차단은 신경성 쇼크의 기전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5세 남성이 둔상 후 왼쪽 윗배 통증을 호소하며 피부가 창백하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혈압 90/60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이다. 이 환…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처치학각론 문제은행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쇼크(Shock)의 유형별 기전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시된 임상 사례를 통해 가장 적합한 쇼크 유형을 찾아내는 문제예요. 환자는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의식 저하와 함께 저혈압과 빈맥을 보이고 있어요. 이는 전형적인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ctic Shock)의 증상이에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핵심! 쇼크는 크게 저혈량성(Hypovolemic), 심장성(Cardiogenic), 분배성(Distributive), 폐쇄성(Obstructive) 네 가지로 분류해요. 이 중 분배성 쇼크는 혈관 내 저항이 소실되어 혈액이 말초에 정체되는 현상으로, 아나필락시스, 패혈증, 신경성 쇼크가 여기에 속해요. 특히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알레르기 항원에 의해 비만세포 등에서 히스타민(Histamine)이 대량 분비되면서 광범위한 말초혈관 확장과 혈관 투과성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 주요 기전이에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보기 3번, "광범위한 말초혈관 확장과 투과성 증가"예요. 벌독에 의해 유발된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혈관을 심하게 확장시키고, 혈관벽을 구성하는 내피세포 사이의 간격을 넓어지게 만들어 혈장 성분이 혈관 밖 조직으로 빠져나가게 해요. 이로 인해 혈관 내 용적(volume)은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고(분배성 쇼크), 말초 저항이 급감하면서 혈압이 떨어지는 거예요. 보기의 활력징후(혈압 70/50 mmHg, 맥박 120회/분)는 이러한 쇼크 상태를 잘 반영하고 있어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보기 1: 척수 손상으로 인한 교감신경 차단은 신경성 쇼크(Neurogenic Shock)의 기전이에요. 분배성 쇼크의 일종이지만, 외상성 척수 손상 후 교감신경계가 마비되면서 말초혈관이 확장되는 상황을 말해요. 벌독과는 무관하며,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 증상도 동반되지 않아요.
보기 2: 심장으로의 정맥 환류 물리적 차단은 폐쇄성 쇼크(Obstructive Shock)의 기전이에요. 긴장성 기흉, 심장눌림증, 대량 폐색전증 등이 원인이 되며, 알레르기 반응과는 발생 기전이 완전히 달라요.
보기 4: 순환혈액량의 절대적 부족은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의 기전이에요. 출혈이나 심한 탈수로 인해 전체 혈액량 자체가 줄어든 상태를 말해요. 아나필락시스에서는 실제 체액이 손실된 것이 아니라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것이기 때문에 이 보기와는 구분해야 해요.
보기 5: 심근 수축력의 일차적 저하는 심장성 쇼크(Cardiogenic Shock)의 기전이에요. 급성 심근경색 등으로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쇼크를 말해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2급 응급구조사 현장에서는 신속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 노출 중단과 에피네프린(Epinephrine) 자동주사기 투여 보조가 최우선이에요. 에피네프린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기관지를 확장하여 아나필락시스의 두 가지 주요 문제(혈관 확장 및 기도 폐쇄)를 동시에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약물이에요. 이때 환자의 다리를 올려주는 자세(쇼크 자세)도 상대적 혈액량 부족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쇼크 유형핵심 기전대표적 원인분류
저혈량성순환혈액량 절대적 부족대량 출혈, 심한 탈수, 화상저혈량성
심장성심근 수축력 일차적 저하급성 심근경색, 심부전심장성
분배성 (아나필락시스)말초혈관 확장 + 투과성 증가벌독, 음식물, 약물 알레르기분배성
분배성 (신경성)교감신경 차단에 의한 혈관 확장척수 손상분배성
분배성 (패혈증)감염에 의한 전신 염증 반응심각한 세균 감염분배성
폐쇄성심장 유입/유출로 물리적 차단긴장성 기흉, 심장눌림증폐쇄성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아나필락시스 쇼크(분배성) vs 저혈량성 쇼크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나필락시스는 혈관이 확장되고 새는 문제로 '상대적' 혈액량 부족이지만, 저혈량성은 출혈 등으로 인한 '절대적' 혈액량 부족이에요. 현장에서 두드러기, 입술 부종, 쌕쌕거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의 유무가 감별의 핵심 포인트예요.
암기 팁
"심장이 문제면 심장성, 피(혈액)가 모자라면 저혈량성, 피가 엉뚱한 데 가 있으면 분배성, 피가 못 들어가거나 못 나가면 폐쇄성!" 이라고 기억하면 쇼크의 네 가지 큰 분류를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2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는 쇼크의 네 가지 분류별 기전을 아나필락시스, 심근경색, 척수 손상, 외상성 출혈 등 구체적인 임상 사례와 함께 매칭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기출 변형 주의!
"벌에 쏘인 후 발생한 쇼크에 대해 가장 적절한 초기 처치는?" 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환자의 혈역학적 특징으로 옳은 것은?"과 같이 처치나 병태생리적 지표(심박출량, 말초저항 등)를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니 20대 남성이 공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고, 보호자가 "벌에 쏘인 직후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면서 숨을 못 쉬다가 쓰러졌다"고 알려줍니다. 환자는 의식이 저하되어 있고 피부는 창백하며 온몸에 붉은 발진이 관찰됩니다.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1. 안전 확인 및 원인 제거: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쏘인 부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벌침을 카드 등으로 밀어내듯 제거합니다. 절대 핀셋으로 집으면 안 됩니다.
2. 신속한 평가: 환자의 의식, 호흡, 맥박을 확인하고 초기 평가를 실시합니다. 이 환자는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생명 위협 상태이므로 긴급(적색) 환자로 분류합니다.
3. 처치 우선순위: 기도를 유지하고 필요시 산소를 공급합니다. 핵심! 만약 환자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를 소지하고 있거나 구급차에 비치되어 있다면, 의료지도(Direct Medical Control) 하에 허벅지 바깥쪽(외측광근)에 근육 주사하는 것을 보조합니다. 이 약물은 쇼크를 유발하는 혈관 확장과 기도 폐쇄를 역전시키는 최우선 약물입니다.
4. 순환 보조: 환자의 다리를 30cm 정도 높여주는 쇼크 자세를 취해주어, 말초에 정체된 혈액이 중심으로 돌아오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활력징후를 재평가합니다.

주의사항 (Precautions)
- 업무범위: 2급 응급구조사는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 투여를 직접 결정할 수 없으며, 반드시 의료지도 하에 시행하거나 자동주사기를 소지한 환자의 투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맥로 확보 및 항히스타민제 투여 등은 2급 업무 범위가 아닙니다.
- 재평가: 아나필락시스는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이상성 반응), 초기 처치 후 호전되더라도 반드시 병원으로 이송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1단계: 안전 및 원인 제거 (벌침 제거 시 핀셋 사용 금지)
2단계: 초기 평가 (의식-기도-호흡-순환 확인 및 쇼크 인지)
3단계: 기도 관리 및 산소 공급 (15 L/min 비재호흡 마스크)
4단계: 에피네프린 투여 보조 (의료지도 후, 허벅지 외측광근에 IM)
5단계: 쇼크 자세 (다리 거상) 및 신속 이송
6단계: 지속적 모니터링 (의식, 호흡, 순환의 반복 평가)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아나필락시스는 시간 싸움입니다. 현장에서 벌에 쏘인 과거력과 피부 증상, 호흡곤란을 보는 순간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몇 분 안에 사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신속하게 행동해야 해요. 에피네프린을 가능한 빨리 투여하는 것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는 걸 명심하세요."

핵심 개념

[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처치학각론 500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