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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외상처치술
문제

70세 여성이 낙상 후 엉덩이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혈압 88/58mmHg, 심박수 118회/분, 피부는 차갑고 축축하다. 의심되는 상태와 우선 처치로 가장 적합한 것은?

해설
고령자의 낙상 후 엉덩이 통증, 저혈압, 빈맥, 차고 축축한 피부는 골반 골절로 인한 후복막강 내 대량 출혈과 저혈량성 쇼크를 시사한다. 우선적으로 쇼크 처치(산소 투여, 보온, 하지 거상)를 시행하며 신속히 이송해야 한다. 혼동 주의! 골반 골절 시 과도한 움직임은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30세 남성이 교통사고 후 우측 대퇴부에서 심한 출혈이 발생하였다. 출혈 부위에 거즈를 대고 직접 압박을 시행하였으나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 다음으로 시행할 처치…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처치학각론 문제은행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는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의 식별과 우선 처치를 묻고 있어요. 고령 환자가 낙상 후 특정 부위(엉덩이) 통증과 함께 저혈압, 빈맥, 차갑고 축축한 피부라는 쇼크의 전형적인 징후를 보일 때, 단순 골절보다는 골반 골절(Pelvic Fracture)로 인한 대량 내출혈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해요. 외부 출혈이 보이지 않아도 후복막강(retroperitoneal space)으로 수천 cc의 혈액이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외상 환자에게서 저혈압과 빈맥이 나타나는 것은 출혈성 쇼크를 의미하는 강력한 지표예요. 70세 고령의 낙상, 엉덩이 통증이라는 기전과 증상을 종합하면 골반 골절로 인한 내출혈 가능성이 가장 높아요.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우선적인 처치는 손상 부위 자체의 정복이나 부목 고정이 아니라, 순환을 유지하고 장기 관류를 보존하기 위한 쇼크 처치(산소 투여, 보온, 하지 거상, 신속 이송)예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각 선택지는 이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낮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처치들이에요. 보기 1(대퇴골 경부 골절)은 엉덩이 통증의 흔한 원인이지만, 이로 인한 급성 출혈로 단시간 내 쇼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골반 골절보다 현저히 낮아요. 보기 2(고관절 탈구)는 사지 마비 등 특징적인 변형이 나타나며, 도수 정복은 병원에서 시행하는 전문 처치로 구급 현장에서 2급 응급구조사가 할 수 있는 처치가 아니에요. 보기 3(척수 손상)은 기전상 경추 손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환자의 주 증상과 활력징후는 척수 손상보다 출혈성 쇼크를 더 강력하게 시사해요. 보기 5(좌골 신경 손상)은 신경학적 검사 자체가 초기 소생술보다 우선될 수 없어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혼동 주의! 고관절 주변 골절(대퇴 경부, 전자간)과 골반 골절은 통증 부위가 비슷할 수 있지만, 실혈량에서 큰 차이를 보여요. 대퇴골 골절은 약 1~2L, 골반 골절은 2L 이상의 대량 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에요. 외상 환자 평가의 우선순위는 ABC(기도, 호흡, 순환)이며, 이 환자는 순환(C)의 문제가 가장 시급하므로 쇼크 처치가 최우선이에요. 개념 정리: 외상성 쇼크가 의심될 때의 현장 처치 순서는 1) 출혈 조절, 2) 산소 투여, 3) 보온 유지, 4) 하지 거상(절대적 금기사항 없을 시), 5) 신속 이송이에요. 골반 골절 환자는 불필요한 움직임이 골반 내 혈종을 파열시켜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한눈에 비교!
구분골반 골절대퇴골 경부 골절
주요 기전고에너지 손상 (낙상, 교통사고)저에너지 손상 (단순 낙상)
실혈량2,000cc 이상 (대량)500 ~ 1,500cc
쇼크 발생매우 흔함상대적으로 드묾
현장 처치쇼크 처치 최우선, 골반 고정견인 부목 적용, 활력징후 감시

암기 팁: "넘어진 할머니, 차갑고 빠른 맥박" → 골반 골절 + 쇼크를 떠올리세요! 외부 출혈 없이 쇼크가 오면 골반, 복부, 대퇴부 속으로 숨은 출혈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고령자 낙상 + 저혈압 사례는 2급 국가고시에 매우 자주 출제돼요. 단순 골절 처치가 아니라 쇼크를 동반한 골절임을 인지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예요.
기출 변형 주의!: 같은 사례에서 "가장 먼저 시행할 평가는?"이라고 묻는다면 활력징후 측정 및 순환 상태 평가가 정답이 될 수 있어요. 처치뿐 아니라 평가의 우선순위도 함께 공부해 두세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니, 70대 여성이 욕실에서 미끄러져 엉덩이를 바닥에 부딪친 후 일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환자는 엉덩이와 골반 부위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얼굴은 창백하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어요. 혈압을 측정하니 88/58mmHg, 심박수는 118회/분으로 빠르고, 손발은 차갑고 축축하게 만져져요.
-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먼저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한 후, 환자에게 다가가 의식 수준을 평가해요. 활력징후가 명백한 저혈량성 쇼크를 가리키고 있으므로, 기전(낙상)과 증상(엉덩이 통증)을 종합하여 골반 골절로 인한 내출혈 가능성을 가장 높게 두고 행동해야 해요. 즉시 산소를 15L/분으로 투여하고, 담요 등으로 체온을 보존해 주며, 척추 손상이 의심되지 않는다면 하지를 거상하여 중심 순환을 도와요. 골반 골절이 강력히 의심되므로, 함부로 환자를 움직이거나 골반을 압박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돼요. 골반 고정기( pelvic binder)가 있다면 적용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을 시작해요.
- 주의사항 (Precautions): 골반 골절 환자는 겉으로 보이는 출혈이 없어도 수천 cc의 피가 후복막강으로 스며들어 순식간에 쇼크가 악화될 수 있어요. 따라서 "보이는 출혈이 없으니 괜찮겠지"라고 절대 판단해서는 안 돼요. 또한, 2급 응급구조사는 골반 골절 자체를 정복하거나 고정하는 침습적 처치를 할 수 없으므로, 순환 유지에 집중하면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이송 중에는 지속적으로 활력징후를 재평가하고, 도착 예정 병원에 쇼크 환자가 이송 중임을 사전에 통보해 준비를 갖추도록 해야 해요.
현장 처치 프로토콜: 1단계: 쇼크 인지 (저혈압, 빈맥, 차갑고 축축한 피부 확인) → 2단계: 산소 투여 (비재호흡마스크 15L/분) → 3단계: 보온 (담요 등으로 체온 손실 방지) → 4단계: 하지 거상 (척추 손상 의심 시 제외) → 5단계: 신속 이송 (전문 외상 센터로 이송, 사전 의료지도 연락)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엉덩이를 다친 할머니가 유난히 힘들어 보이고 혈압까지 떨어져 있다면, 그냥 넘어가면 큰일 나요. 보이지 않는 출혈, 골반 골절을 항상 염두에 두고 쇼크 처치를 최우선으로 하세요. 한 번 나쁜 길로 빠지면 다시 살리기 정말 어려우니까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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