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해파리 독침 처치의 핵심 원칙을 묻는 우선순위 판단 문제입니다. 해파리 촉수 제거 시 가장 중요한 목표는 피부에 남아있는 자포(쏘기세포)가 더 이상 터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혼동 주의!담수(수돗물), 알코올, 문지르기, 맨손 접촉 등은 삼투압 변화나 물리적 자극을 일으켜 자포를 터뜨리고 독을 추가로 주입하게 만들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남은 촉수는 핀셋 등 도구로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바닷물(식염수)로 세척하는 것이 초기 처치 원칙입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촉수 제거 전에 30초 이상 해당 부위를 바닷물로 충분히 세척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자포를 제거한 후, 핀셋으로 남은 촉수를 제거합니다. 이후 통증 조절을 위해 40~45도의 따뜻한 물에 20분간 담그는 온수 침지 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포 — 해파리 등의 자포동물이 가진 미세한 독침 주머니. 물리적·화학적 자극에 의해 터져 독을 주입합니다.
담수 — 민물. 바닷물에 비해 염분 농도가 낮아 삼투압 차이로 자포를 터뜨릴 수 있어 해파리 독침 세척에 금기입니다.
바닷물 — 해수. 자포를 자극하지 않는 등장액이므로 해파리 촉수 제거 시 일차 세척액으로 사용합니다. 식염수도 동일한 효과를 냅니다.
촉수 — 해파리의 긴 다리 모양 기관. 수많은 자포가 분포되어 있어 직접 접촉 시 피부에 들러붙어 독침을 발사합니다.
온수 침지 요법 — 촉수 제거 후 40~45℃의 깨끗한 물에 환부를 20분 정도 담가 통증을 완화하는 2차 처치 방법. 독소의 열 불활성화를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