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물린 성인 환자의 상처가 깊고 출혈이 있으며 오염이 심하다. 이송 중 시행할 창상 처치로 옳은 것은?
1광견병 예방을 위해 상처 부위에 바로 백신을 도포한다
2과산화수소로 상처 깊숙이 세척하여 혐기성 세균을 제거한다
3상처를 압박하여 지혈한 후 건조한 상태로 병원에 인계한다
4상처를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하고 소독한 후 느슨하게 덮는다✓ 정답
5출혈이 있으므로 상처를 봉합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한다
해설
동물 교상은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다량의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독 후에는 상처를 봉합하지 않고 느슨하게 덮어 배농을 유도하며 병원에서 평가받도록 한다. 혼동 주의! 과산화수소는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일차 세척제로 권장되지 않는다. 광견병 백신은 근육 주사로 투여하며 상처에 직접 도포하지 않는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동물 교상(개 물림) 환자의 창상 처치 원칙을 묻는 문제이다. 동물 교상은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다량의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독 후에는 혼동 주의! 2차 감염과 파상풍 위험 때문에 상처를 봉합하지 않고 느슨하게 덮어 배농을 유도한 후 병원에서 평가받도록 한다.
오답 대조
선택지 5번은 출혈이 있다는 이유로 상처를 봉합하는 내용이지만, 동물 교상에서는 오히려 혐기성 세균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이다. 선택지 2번의 과산화수소는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일차 세척제로 권장되지 않는다. 선택지 1번의 광견병 백신은 근육 주사로 투여하며 상처에 직접 도포하지 않는다. 선택지 3번처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적절한 습윤 드레싱이 필요한 창상 관리 원칙에 맞지 않는다.
임상 시나리오
동물에 물린 상처는 표면이 작아 보여도 깊은 조직 손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현장 및 이송 중 응급처치의 핵심은 충분한 세척을 통한 오염 물질 제거와 지혈이다. 세척 시에는 충분한 수압을 가해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며, 1급 응급구조사는 필요시 출혈 부위를 압박하여 지혈한다. 세척과 소독을 마친 후에는 상처를 습윤 드레싱으로 느슨하게 덮어 병원에 인계하여 추가적인 괴사조직 제거나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핵심 개념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 체액과 삼투압이 유사한 0.9% 염화나트륨 용액으로, 조직 손상 없이 상처를 세척하는 데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된다.
배농 — 상처 부위에 고인 삼출물이나 농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과정으로, 오염된 창상은 배농을 위해 일차 봉합을 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혐기성 세균(Anaerobic Bacteria) —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증식하는 세균으로, 깊고 오염된 상처를 봉합하면 이 세균에 의한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습윤 드레싱(Moist Wound Dressing) — 상처를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드레싱 방법으로, 상처 치유를 촉진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광견병 백신(Rabies Vaccine) —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능동 면역을 유도하는 백신으로, 동물에게 물린 후 노출 후 예방 요법으로 근육 주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