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직후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입술 부종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전형적 징후이다. 1급 응급구조사는 즉시 에피네프린을 대퇴부 외측에 근육 주사해야 하며, 소아 용량은 0.01mg/kg(최대 0.3mg)이다. 혼동 주의!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는 보조 요법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에서 에피네프린보다 우선하지 않는다. 벌침 제거는 중요하나 호흡곤란이 진행 중일 때 약물 투여가 더 시급하다.
핵심 해설아나필락시스(anaphylaxis)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할 처치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 주사이다.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입술 부종은 대표적인 증상이며, 조기에 에피네프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기도 폐쇄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체중 기반 용량인 0.01mg/kg을 대퇴부 외측에 주사한다. 혼동 주의!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는 보조 요법이며 생명을 구하는 1차 약물이 아니다. 기관내삽관은 약물 투여보다 우선하는 술기가 아니며, 벌침 제거나 얼음찜질은 국소 처치로 아나필락시스의 전신 반응을 멈출 수 없다.
임상 시나리오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즉시 에피네프린을 투여해야 하며, 투여가 지연될수록 예후가 나빠진다. 1급 응급구조사는 의사의 구체적 지시 없이도 아나필락시스 상황에서 에피네프린을 투여할 수 있다. 호흡곤란이 진행 중인 소아 환자의 경우, 약물 투여 후에도 기도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이송과 함께 지속적인 기도 관리가 필요하다. 벌침이 남아 있다면 카드로 긁어내듯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이는 에피네프린 투여 이후에 시행한다.
핵심 개념
아나필락시스 — 특정 항원에 노출된 후 급격히 발생하는 전신적인 중증 과민 반응. 피부 증상, 호흡곤란, 순환기 허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에피네프린 —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 약물. 혈관 수축, 기도 확장, 심장 수축력 증가 효과를 통해 즉각적인 증상 완화를 유도한다.
대퇴부 외측(vastus lateralis) —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의 표준 부위 중 하나. 근육이 두껍고 흡수가 빠르며 주요 신경과 혈관으로부터 안전한 위치이다.
히드로코르티손 — 스테로이드 제제로, 염증 반응을 억제하나 효과 발현까지 수 시간이 소요되어 아나필락시스 급성기에는 보조적으로만 사용한다.
쌕쌕거림 — 기도가 좁아질 때 들리는 고음의 호흡음. 아나필락시스에서 기관지 경련으로 인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