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사람에게 물린 상처, 즉 교상(사람 교상)의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상대방의 혈액이 섞인 타액이 상처 부위로 침투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B형 간염, C형 간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혈액 매개 질환의 전파 위험이 발생합니다. 비말이나 공기 매개는 주로 호흡기 감염의 경로이며, 분변-구강 경로는 소화기계 감염에 해당하므로 교상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교상 환자를 처치할 때는 반드시 표준주의를 준수하고, 노출 후 평가 및 예방 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동물 교상의 경우 광견병 등 다른 질환을 주의해야 하지만, 사람 교상은 특히 혈액 매개 질환의 위험이 크다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사람 교상 처치 시에는 철저한 세척과 소독이 기본입니다. 1급 응급구조사는 환자에게 파상풍 예방접종력 확인 및 혈액 매개 질환 노출 후 예방적 처치의 필요성을 판단하여 병원 진료를 권고해야 합니다. 상처의 깊이와 오염 정도를 평가하고, 감염 징후(발적, 부종, 농 등)에 대한 추적 관찰이 중요함을 설명해야 합니다.
교상 — 사람이나 동물에게 물린 상처. 사람 교상은 특히 혈액 매개 질환의 전파 위험이 높다.
B형 간염 —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의해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혈액 및 체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C형 간염 —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혈액을 매개로 전파된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원인 바이러스로, 혈액, 성 접촉, 수직 감염을 통해 전파된다.
표준주의 — 모든 환자의 혈액, 체액, 분비물 등을 감염원으로 간주하고 적용하는 기본적인 감염 관리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