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개에게 물린 상처는 광견병 바이러스와 다양한 세균(파스튜렐라, 포도상구균 등)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처치는 충분한 양의 생리식염수로 고압 세척하여 이물질과 균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포비돈 요오드 용액은 세척 후 소독 목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나, 1차 세척 용액으로는 조직 자극이 적은 생리식염수가 가장 안전하고 적절합니다. 혼동 주의!과산화수소와 알코올은 조직 손상을 유발하고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므로 개방성 상처 세척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동물 교상 환자 처치 시, 괴사 조직은 변연 절제해야 하며 파상풍 예방접종력과 광견병 노출 위험을 반드시 평가해야 합니다. 증류수는 무균적이나 생리식염수에 비해 삼투압 차이로 인해 조직 세포 손상을 줄 수 있어 개방성 상처 세척에는 부적합합니다.
생리식염수 — 0.9% 염화나트륨 용액으로, 인체 체액과 삼투압이 같아 상처 세척 시 조직 손상이 적은 기본 용액입니다.
포비돈 요오드 — 요오드와 포비돈의 복합체로, 서서히 요오드를 방출하여 살균 효과를 나타내는 소독제입니다. 상처 세척 후 도포합니다.
과산화수소 — 거품 발생을 통해 물리적 세정 효과를 내지만, 섬유아세포 독성으로 상처 치유를 지연시켜 개방창에는 금기입니다.
증류수 — 불순물이 제거된 물이지만 저장성 용액으로, 세포 내로 수분이 이동하게 하여 세포 팽창 및 파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광견병 —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에게 물린 상처를 통해 전파되며 노출 후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