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전문기도 확보 전과 후의 인공호흡 방법 차이를 묻고 있습니다. 2025년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문기도(기관내삽관, 후두마스크기도 등)가 확보된 후에는 가슴압박과 환기를 더 이상 30:2의 비율로 동기화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때 가슴압박은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중단 없이 지속하고, 환기는 6초마다 1회(분당 10회)의 빈도로 시행합니다.
혼동 주의! 30:2 또는 15:2와 같은 압박 대 환기 비율은 전문기도가 확보되기 전, 백밸브마스크(BVM)와 같은 기본적인 기도 유지 장치로 환기할 때 적용하는 기준입니다.
임상 실무 가이드전문기도 확보 후에는 가슴압박 중단을 최소화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결정적입니다. 따라서 가슴압박을 멈추고 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자 한 명은 가슴압박을, 다른 한 명은 환기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과도한 환기는 흉강 내압을 상승시켜 정맥 환류를 방해하고 심박출량과 생존율을 떨어뜨리므로, 권장된 빈도(6초마다 1회)를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전문기도(Advanced airway) — 기관내삽관이나 후두마스크기도(LMA) 등 기관 내에 직접 삽입하여 기도를 확보하는 장치. 가슴압박과 독립적인 환기를 가능하게 한다.
환기 — 폐로 공기를 들이고 내보내는 과정. 심폐소생술에서는 인위적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심장이 멈춘 환자에게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시행하여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을 유지하는 응급 처치.
가슴압박(Chest compression) — 심정지 환자의 흉골 중앙을 압박하여 심장에서 혈액을 짜내 인공적으로 혈액 순환을 유지하는 술기.
백밸브마스크(BVM, Bag-Valve-Mask) — 수동식 인공호흡기. 안면 마스크를 통해 환자에게 양압으로 환기를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도 관리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