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다이빙 후 급히 상승한 30세 남성이 호흡곤란, 흉통, 객혈을 호소하며 의식이 혼미해지고 있다. 이송 중 시행할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1고압 재압박 챔버가 있는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며 산소를 투여한다✓ 정답
2기관내삽관을 시행하고 양압 환기를 적용한다
3좌측卧位를 취하게 하고 고농도 산소를 투여한다
4흉부에 얼음팩을 대고 체온을 낮추며 경과를 관찰한다
5반듯이 눕히고 하지를 올려 쇼크 자세를 취하게 한다
해설
급상승 후 호흡곤란, 흉통, 객혈, 의식 혼미는 동맥 가스 색전증(AGE)을 강하게 시사한다. 이는 기도 확보와 산소 투여만으로 호전되지 않으며 고압 산소 치료가 필수적이므로 신속한 이송이 최우선이다. 혼동 주의! 좌측卧位는 정맥 가스 색전증에서 기포의 폐동맥 유입을 막기 위한 자세로, 동맥 가스 색전증에서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양압 환기는 기존 기포를 팽창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스쿠버 다이빙 후 급상승으로 인한 동맥 가스 색전증(AGE) 상황에서 1급 응급구조사의 우선 처치를 묻는 것이다. AGE는 폐포 파열로 유입된 기포가 동맥 순환계를 타고 뇌나 관상동맥을 막아 발생하므로, 유일한 근본 치료는 고압 산소 치료(HBO)이다. 따라서 HBO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면서 고농도 산소를 투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현장 및 이송 중 처치이다.
혼동 주의! 좌측卧位는 정맥 가스 색전증에서 기포가 폐동맥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자세로, 동맥 가스 색전증에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또한 양압 환기는 기존의 기포를 팽창시키고 추가적인 폐 손상을 유발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기이다.
임상 시나리오
이송 중에는 환자를 앙와위로 눕히고, 100% 고농도 산소를 비재호흡 마스크로 15L/min 이상 투여하여 질소 배출을 촉진해야 한다. 기도 유지가 어렵다면 기관내삽관을 고려할 수 있으나, 양압 환기는 피하거나 최소한으로 유지한다. 병원 선정 시 고압 재압박 챔버 보유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신속히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 개념
동맥 가스 색전증 — 폐포 파열로 인해 기포가 폐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유입되어 동맥 순환계를 타고 이동하는 질환. 뇌혈관이나 관상동맥을 막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고압 산소 치료 —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 환경에서 100% 산소를 흡입하게 하여 혈액 내 용존 산소량을 증가시키고 기포의 크기를 감소시켜 색전증을 치료하는 방법.
정맥 가스 색전증 — 정맥 순환계로 유입된 기포가 우심방과 우심실을 거쳐 폐동맥을 막아 폐색전증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 AGE와 원인 및 처치 자세가 다르다.
비재호흡 마스크 — 산소 저장백이 달린 마스크로, 높은 유량의 산소를 공급할 때 사용하며 외부 공기의 혼입을 막아 90% 이상의 고농도 산소 투여가 가능한 장비.
양압 환기 —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여 기도에 양압을 가해 폐를 부풀리는 환기 방식. 기흉이나 AGE 환자에서는 기존 병변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어 신중히 적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