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낚시 중 빙판이 깨져 차가운 민물에 빠졌다가 10분 만에 구조된 40대 남성이다.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으며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다. 현장에서 시행할 심폐소생술(CPR)로 옳은 것은?
1정상 체온 심정지와 동일하게 CPR을 시행하고 제세동은 1회로 제한한다.✓ 정답
2구조 즉시 자동제세동기(AED)로 최대 3회까지 제세동한다.
3저체온증이므로 가슴압박 없이 인공호흡만 시행한다.
4저체온증이 해소될 때까지 CPR을 유보하고 적극적 보온만 시행한다.
5환자를 수직으로 세워 폐에서 물을 배출시킨 후 CPR을 시작한다.
해설
저체온증 심정지 환자에게도 표준 CPR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 제세동은 1회 시행 후 반응이 없으면 CPR을 지속하며, 체온이 상승할 때까지 추가 제세동을 보류할 수 있다. 저체온 상태에서는 심장이 제세동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지만, CPR 자체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물 배출을 위한 자세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핵심 해설 저체온 심정지 환자에게도 고품질 심폐소생술(CPR)을 즉시 시행해야 합니다.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포함한 표준 CPR을 중단 없이 제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제세동은 1회 시행 후, 체온이 30°C 이상으로 상승할 때까지 추가적인 제세동이나 항부정맥제 투여를 보류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 상태에서는 심근이 제세동에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혼동 주의! 저체온증이라고 CPR 자체를 유보하거나 가슴압박 없이 인공호흡만 시행해서는 안 되며, 폐에서 물을 배출시키기 위해 환자를 세우는 행위는 CPR 시작을 지연시키고 구토를 유발할 위험이 있어 금기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저체온 심정지 환자에게 제세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1회만 시행합니다. 이후 체온이 30°C 미만이라면 추가 제세동을 중단하고 적극적인 체외 보온과 함께 고품질 CPR을 지속해야 합니다. 에피네프린 등 약물 투여 역시 체온이 회복될 때까지 간격을 늦춰 투여하거나 보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장에서 익수자를 수직으로 세워 물을 빼내는 전통적인 방법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CPR 시작을 지연시키므로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핵심 개념
저체온 심정지 — 체온이 35°C 미만으로 떨어져 심장이 정지한 상태. 일반적인 CPR 원칙이 적용되나, 제세동 및 약물 투여에는 제한이 따른다.
익수 — 물에 빠져 기도가 막혀 질식이 발생하는 것. 저체온증과 심정지를 동반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CPR이 생존율에 결정적이다.
제세동 —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하여 무질서한 전기 신호를 멈추고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 저체온증에서는 심근의 반응성이 낮아 반복 시행이 제한될 수 있다.
고품질 CPR — 적절한 깊이(5~6cm), 속도(100~120회/분), 완전한 이완, 최소한의 중단(10초 이내)을 포함하는 심폐소생술의 표준 수행.
체외 보온 — 저체온증 환자의 체온을 높이기 위해 담요, 보온 패드, 가온 수액 등을 이용하는 적극적인 처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