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실신(syncope) 환자에 대한 초기 평가의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입니다. 모든 응급 상황에서 최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것은 일차 평가(Primary Assessment)입니다. 이는 의식 수준 확인과 함께 A(기도, Airway), B(호흡, Breathing), C(순환, Circulation)을 평가하여 즉시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특히 심정지)를 배제하는 과정입니다. 실신은 일시적인 뇌 혈류 감소로 인한 의식 소실이지만, 평가 시점에는 심정지로 진행되었거나 부정맥 상태일 수 있으므로 ABC 평가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후 환자가 안정적일 때 과거 병력 청취나 약물 복용력 확인과 같은 이차 평가(Secondary Assessment)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임상 실무 가이드
응급구조사가 실신 환자를 대면했을 때, "의식이 있습니까?"라고 큰 소리로 묻고 어깨를 두드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반응이 없다면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머리 기울임-턱 들어 올리기를 통해 기도를 확보한 후, 10초 이내에 호흡과 맥박(경동맥)을 동시에 평가합니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고 맥박이 만져지지 않으면 심정지로 간주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해야 합니다. 병력 청취를 위해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환자의 생존율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ABC 평가 — 응급 환자 평가의 최우선 순위로,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의 세 가지 요소를 신속히 사정하여 즉각적인 생명 위협 요인을 발견하고 중재하는 과정입니다.
일차 평가 — 모든 중증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하는 평가로, 의식 수준 확인(C-ABCDE의 첫 C)과 치명적인 외부 출혈 확인 및 기도, 호흡, 순환, 신경학적 장애, 노출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실신 — 일시적인 전반적 뇌 저관류로 인해 발생하는 갑작스럽고 짧은 의식 소실과 자세 긴장도 소실로, 외부 중재 없이 자발적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차 평가 — 일차 평가로 생명의 위협을 배제하고 환자의 활력징후가 안정된 후 시행하는 평가로, 병력 청취(SAMPLE),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신체 검진, 활력징후 재평가 등이 포함됩니다.
머리 기울임-턱 들어 올리기 —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서 혀에 의한 기도 폐쇄를 해소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기도 확보술로, 한 손은 이마를 누르고 다른 손은 턱뼈를 들어 올려 기도를 개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