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열성 경련은 소아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경련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열성 경련의 정의와 양성 경과를 이해하고, 중추신경계 감염, 뇌전증 등 감별해야 할 다른 중증 질환과 혼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열성 경련은 중추신경계 감염이나 뚜렷한 두개 내 원인 없이, 38도 이상의 발열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경련입니다.
감별 포인트
열성 경련과 가장 혼동하기 쉬운 질환은 중추신경계 감염(수막염, 뇌염)입니다. 열이 있고 경련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열성 경련은 기본적으로 예후가 양호하며, 단순 열성 경련의 경우 뇌전증으로 이행할 확률은 일반 인구보다 약간 높은 정도(약 2%)에 불과합니다. 15분 이상 지속되는 발작은 복합 열성 경련의 특징 중 하나이므로, 보기 4번과 같은 절대적인 설명은 옳지 않습니다.
열성 경련의 진단 기준
구분
단순 열성 경련
복합 열성 경련
발작 양상
전신 강직-간대 발작
국소 발작 또는 편측 발작
지속 시간
15분 미만
15분 이상
24시간 내 재발
없음
있을 수 있음
발생 연령
6개월~5세
6개월~5세
예후
매우 양호
비교적 양호
소아 환자에게서 경련이 발생했을 때, 발열 동반 여부는 감별 진단의 출발점입니다. 경련이 멈춘 후에도 의식이 명확히 회복되지 않거나, 두통, 구토, 목 경직 등 수막 자극 징후가 동반된다면 즉시 뇌척수액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단, 12개월 미만 영아는 수막염의 전형적인 징후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관찰과 빠른 검사가 필요합니다. 보호자에게 열성 경련의 양성 경과를 설명하여 불안을 줄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열성 경련 — 6개월에서 5세 사이 소아에서 중추신경계 감염 없이 발열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경련 질환입니다.
수막염 —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경련과 발열을 일으킬 수 있어 열성 경련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뇌전증 —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반복적인 발작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강직-간대 발작 — 갑자기 의식을 잃고 몸이 뻣뻣해지는 강직기와, 이후 팔다리를 떠는 간대기가 순서대로 나타나는 가장 흔한 형태의 전신 발작입니다.
수막 자극 징후 — 뇌수막염 진찰 시 나타나는 목 경직, 커르니그 징후, 브루진스키 징후 등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