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여성이 왼쪽 다리의 통증과 저림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증상은 엉덩이에서 시작하여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바닥까지 방사된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왼쪽 발목의 발바닥굽힘이 약화되어 있고, 왼쪽 아킬레스건반사가 소실되어 있다. 압박 또는 손상된 신경뿌리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1S1 신경뿌리✓ 정답
2L5 신경뿌리
3S2 신경뿌리
4L3 신경뿌리
5L4 신경뿌리
해설
발바닥굽힘은 정강신경이 지배하는 장딴지근과 가자미근에 의해 수행되며, 아킬레스건반사는 S1 신경뿌리가 담당한다. 엉덩이에서 발바닥까지 이어지는 방사통과 발바닥굽힘 약화, 아킬레스건반사 소실은 S1 신경뿌리병증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핵심은 신경근의 운동, 감각, 반사 지배 영역을 정확히 암기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증상과 신경학적 검사 소견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감각 증상: 엉덩이에서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바닥까지 방사 → S1 피부분절
- 운동 약화: 왼쪽 발목의 발바닥굽힘 약화 → S1 지배 근육 (장딴지근, 가자미근)
- 반사 소실: 왼쪽 아킬레스건반사 소실 → S1 반사궁
이 세 가지 신경학적 소견은 모두 S1 신경뿌리의 손상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특히 발바닥굽힘 약화와 아킬레스건반사 소실은 S1 신경근병증의 매우 특이적인 징후로, 다른 요추 신경근 손상과 감별하는 결정적 단서입니다.
구분
S1 신경근
L5 신경근
운동 약화
발바닥굽힘
엄지발가락/발목 등쪽굽힘
반사 이상
아킬레스건반사
없음 (또는 내측 햄스트링)
감각 방사통
발바닥, 발 외측
발등, 엄지발가락
주요 원인 디스크
L5-S1 추간판
L4-5 추간판
임상 실무 가이드
S1 신경근병증이 의심될 때, 하지직거상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L5-S1 추간판탈출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MRI 촬영 시 해당 레벨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아킬레스건반사는 정상인에서도 비대칭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양측을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1 신경근병증 — L5-S1 추간판탈출증 등에 의해 S1 신경뿌리가 압박되어 발생하며, 발바닥굽힘 약화, 아킬레스건반사 소실, 발바닥 및 다리 뒤쪽의 방사통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아킬레스건반사 — 발목 뒤쪽의 아킬레스건을 타진하여 장딴지근의 수축과 발바닥굽힘을 확인하는 심부건반사로, 주로 S1 신경뿌리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피부분절 — 하나의 척수 신경뿌리가 지배하는 피부 영역을 말합니다. S1 피부분절은 엉덩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 후외측, 발바닥 및 발 외측면을 포함합니다.
하지직거상검사 — 환자를 바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편 상태로 들어올릴 때 30~70도 사이에서 하지 방사통이 유발되면 양성으로 판정하며, 요천추 신경근 압박(특히 L5, S1)을 시사하는 검사입니다.
발바닥굽힘 — 발목을 아래로 밀어 발끝이 내려가는 운동으로, 주로 정강신경의 지배를 받는 장딴지근과 가자미근에 의해 수행되며 S1 신경뿌리의 주요 운동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