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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문제

7세 남아가 땅콩을 먹은 직후 발생한 전신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1년 전 땅콩 섭취 후 입술 부종이 있었던 병력이 있다. 혈압 80/50 mmHg, 심박수 130회/분, 호흡수 30회/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할 약물은?

혈액: 백혈구 11,500/mm³, 혈색소 14.2 g/dL, 혈소판 310,000/mm³
C반응단백질 8 mg/L (참고치,
해설
땅콩 섭취 후 발생한 아나필락시스로, 저혈압과 호흡곤란을 동반하므로 즉시 에피네프린 근육주사가 1차 치료이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는 보조적 치료이며, 혈압상승제는 에피네프린 불응성 쇼크에서 고려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땅콩 섭취 직후 발생한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그리고 혈압 저하(80/50 mmHg)와 빈맥(130회/분)을 보이고 있습니다. 1년 전 땅콩 섭취 후 입술 부종(혈관부종, Angioedema) 병력은 IgE 매개 과민반응의 감작(sensitization) 단계를 시사합니다. 이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핵심!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ctic shock)에서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하는 약물은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주사(IM)입니다. 에피네프린은 알파-1(α1) 수용체 작용을 통해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저혈압과 후두부종을 해소하고, 베타-2(β2) 수용체 작용으로 기관지를 확장시키며, 비만세포(Mast cell)의 탈과립을 억제합니다. 허벅지 앞가쪽면(Vastus lateralis muscle)에 즉시 투여하는 것이 지침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은 에피네프린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쇼크(Refractory shock) 상황에서 2차적으로 사용하는 혈압상승제입니다. 1차 약물은 아닙니다. ②번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과 ③번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은 아나필락시스의 후기 반응(Late phase reaction)을 억제하거나 두드러기를 완화하는 보조적 치료입니다. 사망에 직결될 수 있는 저혈압과 기도 폐쇄를 즉시 해결하지 못합니다. ⑤번 살부타몰(Salbutamol)은 기관지 수축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혈관 수축 작용이 없어 저혈압 쇼크 상태를 교정할 수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아나필락시스 의심: 급성 발병(수분~수시간 이내), 피부/점막 증상 + 호흡기/순환기 장애
1차 치료: 에피네프린 근육주사(IM) (0.01 mg/kg, 최대 0.5 mg, 필요시 5~15분 간격 반복)
보조 치료: 산소 공급, 수액 주입, 항히스타민제(디펜히드라민) 및 스테로이드(메틸프레드니솔론) 투여
불응성 쇼크: 에피네프린 지속 정주(IV) 또는 노르에피네프린 등 혈압상승제 고려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증상핵심 치료
아나필락시스 쇼크두드러기, 혈관부종, 호흡곤란, 저혈압에피네프린 IM
혈관미주신경 실신서맥, 창백, 발한 (두드러기 없음)트렌델렌부르크 자세, 수액
급성 천식 발작호기성 천명, 호흡곤란 (두드러기 없음)베타-2 작용제 흡입
약물 포인트 에피네프린(Epinephrine)
- 기전: α1, β1, β2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Agonist)
- 용량: 0.01 mg/kg (1:1000 용액, 최대 0.5 mg) IM
- 주의: 허벅지 앞가쪽(Vastus lateralis)에 근육주사. 삼각근 주사는 흡수가 불충분할 수 있음. KMLE 족보 암기법 아나필락시스 1차 치료제는 "피네프린을 게" (에피네프린을 허벅지에 근육주사)로 암기하세요.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는 보조 요법일 뿐, 절대 쇼크 환자에서 1차로 단독 투여하지 않습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에피네프린 피하주사(SC)도 사용되었으나, 흡수 속도가 근육주사(IM)보다 느리고 불안정하여 현재 세계알레르기기구(WAO) 및 국내 지침 모두 허벅지 앞가쪽 근육주사(IM)를 표준으로 권장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세 남아, 기왕력상 땅콩 알레르기 의심되는 상태에서 실수로 땅콩 섭취. 수 분 이내에 전신 두드러기, 호흡 곤란, 의식 저하 발생. 활력징후: 혈압 80/50 mmHg, 심박수 130회/분, 호흡수 30회/분. 신체 검진상 양 폐야에 천명음 청취, 입술 및 눈 주위 부종 관찰됨.

진단적 접근: 임상 증상(알레르겐 노출 + 급성 전신 반응)으로 즉시 진단 가능. 확진 검사로 혈청 트립타아제(Tryptase)가 상승하나, 응급 상황에서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치료를 시작해야 함.

치료 계획: 1단계: 에피네프린 1:1000 용액을 0.01 mg/kg (최대 0.3~0.5 mg) 용량으로 허벅지 앞가쪽에 근육주사. 2단계: 고용량 산소 공급(비재호흡 마스크) 및 생리식염수 정맥 주입(쇼크 동반 시 20 mL/kg bolus). 3단계: 필요시 에피네프린 5~15분 간격으로 반복 투여. 보조 요법으로 디펜히드라민(항히스타민제)과 메틸프레드니솔론(스테로이드) 정맥 투여.

주의사항: 똑바로 앉히거나 서 있게 하면 심장으로의 정맥 환류가 감소하여 빈 심정지(Empty heart syndrome)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눕히고 다리를 올리는 트렌델렌부르크 자세(Trendelenburg position)를 취해주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답이 네 개 같아 보이지만, '가장 먼저'와 '저혈압'이라는 키워드를 보는 순간 무조건 에피네프린 IM이에요. ABC(Airway, Breathing, Circulation)를 유지하는 유일한 약물이니까 망설이지 마세요. 에피네프린을 주저하는 순간 환자는 후두 부종으로 기도가 막히거나 쇼크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는 절대 초기 응급 약물이 아니라는 점, 명심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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