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영아가 우유 단백질이 섞인 분유를 먹은 후 2~3시간 뒤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를 보였으며 탈수 증세로… | 마이메르시 MyMerci
알레르기
문제

6개월 영아가 우유 단백질이 섞인 분유를 먹은 후 2~3시간 뒤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를 보였으며 탈수 증세로 응급실에 왔다. V/S: BP 80/50 mmHg, PR 150회/min. 두드러기나 호흡 곤란은 없었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해설
FPIES는 IgE 비매개 반응으로, 특정 음식(우유, 콩, 곡류) 섭취 후 1~4시간 뒤 반복적인 심한 구토와 설사, 탈수를 동반하며 쇼크까지 진행되나 IgE 매개 증상(두드러기, 천명음)은 나타나지 않는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우유 단백질 섭취 후 2-3시간 뒤에 반복적 구토와 설사, 탈수를 보이며, 빈맥(150회/분)저혈압(80/50 mmHg)까지 동반되었습니다. 핵심 단서는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같은 IgE 매개 알레르기 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이러한 임상 양상은 음식물 단백 유발 장염 증후군(Food Protein-Induced Enterocolitis Syndrome, FPIES)을 가장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FPIES는 IgE 비매개 반응으로, 특정 음식 단백질(우유, 콩, 쌀 등) 섭취 후 1-4시간 내에 심한 반복 구토, 설사, 무기력, 탈수, 심지어 저혈압성 쇼크까지 초래할 수 있는 급성 증후군입니다. 영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FPIES의 병태생리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T세포 매개 반응과 사이토카인(특히 TNF-α)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 장관의 염증과 투과성 증가, 체액 이동이 일어나 구토와 설사, 탈수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로 인해 전신적인 혈관 확장과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IgE 매개 증상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감별 포인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개월 영아. 우유 단백 분유 섭취 후 2-3시간 경과하여 반복 구토 및 설사로 내원. 활력 징후: 혈압 80/50 mmHg, 심박수 150회/분. 피부 발진(두드러기) 없음, 호흡곤란 없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평가: ABC(Airway, Breathing, Circulation) 평가 및 탈수 정도 평가. 급성기에는 말초혈액 도말 검사에서 호중구 증가증(Neutrophilia)혈소판 증가증(Thrombocytosis)이 특징적으로 관찰될 수 있습니다. 2. 감별 검사: IgE 매개 알레르기(두드러기, 천식 등)를 배제하기 위해 피부 단자 검사(Skin Prick Test)나 특이 IgE 검사는 음성일 것입니다. FPIES는 주로 임상 진단입니다. 3. 확진: 의심되는 음식(우유)을 제거한 후 증상이 호전되고, 의료진 감독 하에 수행한 음식 유발 시험(Food Challenge)에서 전형적인 증상이 재발하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급성기 치료: Aggressive hydration이 최우선입니다. 정맥 수액 공급으로 탈수를 교정하고, 저혈압이 있으면 생리식염수 볼루스 투여를 고려합니다. 중증 쇼크 시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장기 관리: 유발 음식(우유 단백)을 식단에서 완전히 제거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심수화 가수분해 분유 또는 아미노산 분유로 전환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3-5세가 되면 자연스럽게 내성이 생깁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FPIES 환자에서 유발 음식을 집에서 다시 시도하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반복 노출 시 증상이 더 심각해질 수 있으며, 반드시 의료 시설에서 의료진 감독 하에 유발 시험을 시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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