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땅콩 섭취 직후
전신 두드러기(Urticaria), 호흡곤란(Dyspnea), 저혈압(Hypotension, 75/45 mmHg), 빈맥(Tachycardia, 130회/분)을 보이며, 이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전형적인 임상상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호산구(Eosinophil) 10% 증가는 알레르기 반응을 시사하는 보조 소견입니다.
핵심!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제는 무조건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주사(IM)입니다. 에피네프린은 알파-1 수용체(Alpha-1 receptor)를 자극하여 혈관 수축 및 혈압 상승을 유도하고, 베타-2 수용체(Beta-2 receptor)를 자극하여 기관지 확장을 유도함으로써 아나필락시스의 주요 병태생리인 혈관 확장과 기관지 연축을 동시에 차단합니다. 대퇴부 전외측(Vastus lateralis muscle)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흡수가 빠르며, 투여가 지연될수록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는 두드러기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혈압 상승 효과가 없어 쇼크 상태에서는 보조적 역할에 그칩니다.
④번
전신 스테로이드(Systemic steroid)는 후기 반응을 억제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하지만, 약효 발현 시간이 느려 초기 응급 처치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⑤번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은 순수 알파 작용제로 혈압 상승 효과는 있으나, 기관지 확장 효과가 부족하고 심장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어 아나필락시스 1차 약제는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아나필락시스 의심 환자 발생 시 응급 처치 순서:
1.
즉시 에피네프린 0.01 mg/kg (최대 0.5 mg) 대퇴부 외측광근 IM → 5~15분 간격으로 반복 가능
2. 기도 확보 및 고농도 산소 투여
3. 결정질 용액(Crystalloid) 정맥 주입 (저혈압 지속 시)
4. 보조 요법: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후기 반응 예방)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증상 | 핵심 치료 |
|---|
|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 두드러기 + 호흡곤란 + 저혈압 (쇼크) | 에피네프린 IM |
| 중증 천식 발작(Status Asthmaticus) | 호흡곤란, 천명 (두드러기/저혈압 동반은 드뭄) | 베타 작용제 흡입, 스테로이드 |
| 혈관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 | 서맥, 저혈압 (두드러기/호흡곤란 없음) | 안정 및 수액 공급 |
약물 포인트
에피네프린(Epineph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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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 비선택적 아드레날린 작용제 (α1: 혈관 수축, β1: 심근 수축력 증가, β2: 기관지 확장 및 비만세포 탈과립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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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0.01 mg/kg (1:1000 solution), 최대 0.5 mg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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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아나필락시스 치료에서 에피네프린의 절대적 금기는 없음. 주저함이 금기!
KMLE 족보 암기법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첫걸음은 "
에너지 충전,
에피네프린!"이라고 외우세요.
또한 투여 부위는
"대퇴부 바깥쪽, 엉덩이 말고 다리로!" 입니다. (흡수 속도 차이)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세계 알레르기 기구(WAO) 및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가이드라인 모두 아나필락시스 진단 즉시
주저함 없는 에피네프린 투여를 권고합니다. 과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먼저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쇼크가 동반된 경우 에피네프린 투여 지연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