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2주 전
고관절 골절(Hip fracture)로
인공관절 치환술(Arthroplasty)을 받고 재활 중인 81세 여성으로, 우측 하지의 통증, 부종(3cm 차이), 종아리 압통, 그리고
Pathognomonic! 호만징후(Homans' sign)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혈액 검사상
D-이합체(D-dimer) 4.8 μg/mL로 상승되어 있어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의 임상적 진단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는 즉각적인 항응고 요법입니다. 여러 선택지 중
저분자량 헤파린(Low Molecular Weight Heparin, LMWH) 피하주사는 신속한 항응고 효과를 나타내며, INR 모니터링이 필요 없고, 이 환자처럼 수술 후 초기나 입원 중인 환자에서 1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표준 치료입니다.
핵심! 근위부 DVT(특히 대퇴정맥 침범)가 확인된 입원 환자의 초기 항응고 치료에서
LMWH는 정맥용 미분획 헤파린(UFH)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경구용 항응고제(와파린, DOAC)보다 빠르게 치료 용량에 도달할 수 있어 선호됩니다. 비록 직접경구항응고제(DOAC)인
리바록사반(Rivaroxaban)도 DVT의 단독 치료제로 승인받았지만, 수술 직후 및 입원 초기 경구 섭취가 불안정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주사제인 LMWH로 시작하는 것이 가이드라인상 일반적인 접근법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
하대정맥 필터(Inferior vena cava filter)는 항응고 치료의 금기(예: 활동성 출혈)가 있거나 충분한 항응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폐색전증이 재발하는 경우에 고려합니다. 이 환자는 금기가 아니므로 초기 치료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②
혈전용해술(Thrombolysis)은 사지가 허혈 상태에 빠져 괴사가 임박한
청색 통증성 정맥염(Phlegmasia cerulea dolens)과 같은 중증 DVT에서 고려하며, 단순 부종만 있는 이 환자에게는 출혈 위험만 높일 뿐입니다.
④
와파린(Warfarin)은 효과 발현까지 3~5일이 걸리고 초기에는 오히려 과응고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헤파린과 중복 투여(Bridging)를 해야 합니다. 단독 투여는 초기 치료로 부적절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DVT 진단 (웰스 점수 + D-dimer + 초음파) → 항응고제 적응증 확인 → 금기 없다면 즉시 항응고 치료 시작 (입원 환자: LMWH 선호, 외래 환자: DOAC 가능) → 3개월 이상 유지.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핵심 임상 특징 | 초기 치료 |
|---|
| 심부정맥혈전증(DVT) | 편측 부종, 압통, 호만징후, D-dimer 상승 | LMWH 또는 DOAC |
| 표재성 혈전정맥염 | 촉진 가능한 맥관, 국소 발적 | NSAIDs, 온찜질 |
| 림프부종 | 발등까지 부종, 스테머징후 양성, 비함요성 | 도수 림프 배출, 압박 스타킹 |
약물 포인트
LMWH (Enoxaparin): 1 mg/kg 12시간마다 피하주사. 항-Xa 모니터링 불필요. 신장애(Cr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