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성이 갑상샘 전절제술 후 2일째부터 시작된 입 주위 저림과 손발 경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수술 중…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65세 남성이 갑상샘 전절제술 후 2일째부터 시작된 입 주위 저림과 손발 경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수술 중 부갑상샘 보존이 어려웠다고 들었다. 혈압 130/80 mmHg, 맥박 88회/분, 트루소 징후 양성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시행할 치료는?

혈액: 칼슘 6.8 mg/dL, 인 5.2 mg/dL, 알부민 3.8 g/dL
부갑상샘호르몬 3 pg/mL (참고치, 10~65)
마그네슘 1.8 mg/dL (참고치, 1.8~2.5)
심전도: QT 간격 연장
해설
갑상샘 수술 후 발생한 급성 저칼슘혈증으로, 증상(입 주위 저림, 손발 경련, 트루소 징후)과 심전도 QT 연장을 동반한 중증 상태이다. PTH가 매우 낮아 수술 후 부갑상샘기능저하증이 진단된다. 증상이 있는 중증 저칼슘혈증은 글루콘산칼슘 정맥주사로 즉시 교정해야 한다. 경구 칼슘과 비타민 D는 장기적 관리에 사용된다. 마그네슘은 정상 하한으로 저마그네슘혈증 교정이 우선은 아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갑상샘 전절제술(Total Thyroidectomy) 후 발생한 입 주위 저림, 손발 경련, 트루소 징후(Trousseau sign)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칼슘 6.8 mg/dL (정상: 8.5~10.5), 부갑상샘호르몬(PTH) 3 pg/mL (정상: 10~65)로, 수술 후 부갑상샘기능저하증(Hypoparathyroidism)에 의한 중증 저칼슘혈증(Severe Hypocalcemia)이 진단됩니다. 심전도에서 QT 간격 연장이 관찰되는 점도 저칼슘혈증의 특징적 소견입니다. 핵심! 증상이 동반된 급성 중증 저칼슘혈증에서 가장 우선하는 치료는 칼슘 정맥주사(IV Calcium)입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부정맥이나 후두 경련(Laryngospasm)을 예방하기 위해 즉시 혈중 칼슘을 교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칼시트리올(Calcitriol)과 ③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 경구 투여는 만성 저칼슘혈증의 장기적 유지 요법입니다. 지금처럼 활동성 증상과 심전도 이상이 있는 응급 상황에서는 흡수가 느린 경구 약제보다 정맥 주사가 먼저입니다.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은 저마그네슘혈증이 동반된 저칼슘혈증에서 우선 교정해야 하지만, 이 환자의 마그네슘 수치는 1.8 mg/dL로 정상 범위이므로 투여 대상이 아닙니다. 마그네슘 정상 시에는 칼슘을 직접 보충해야 합니다.
재조합 부갑상샘호르몬(PTH)은 아직 표준 치료가 아니며, 기존 치료에 불응성인 만성 부갑상샘기능저하증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고려하는 차선책입니다. 1차 치료제가 절대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수술 후 저칼슘혈증 의심
→ 신경근육 과민성 증상 확인 (Chvostek / Trousseau 징후)
→ 혈액 검사: 칼슘(이온화 칼슘), 알부민, 인, PTH, 마그네슘
→ 심전도 확인 (QT 연장)
증상 및 심전도 이상 有 → 글루콘산칼슘 정맥주사
→ 이후 경구 칼슘 + 활성 비타민D(칼시트리올)로 전환하여 목표 혈중 칼슘 유지 약물 포인트
약물적응증주의사항
글루콘산칼슘(Calcium gluconate) IV증상 있는 급성 저칼슘혈증너무 빠른 주입 시 서맥, 저혈압; digoxin 사용 중인 환자에서 고위험
칼시트리올(Calcitriol) PO만성 부갑상샘기능저하증 유지 요법고칼슘뇨증, 고칼슘혈증 모니터링 필요
KMLE 족보 암기법
저칼슘혈증 응급 치료 적응증 암기: "저 칼 삼 증"
리다 (감각 이상, 입 주위 저림)
슘 수치 심각하게 낮음
대 증상 (테타니, 경련, 심전도 QT 연장)
→ 셋 중 하나만 있어도 글루콘산칼슘 정맥주사 적응증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16년 이후 미국 갑상샘학회(ATA) 가이드라인은 갑상샘 수술 후 저칼슘혈증 예측을 위해 수술 후 1일 차 PTH 측정을 권장하며, PTH가 낮거나 추세적으로 감소하면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예방적 경구 칼슘 및 활성 비타민D 보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정맥 주사가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갑상샘 전절제술 후 2일째. 입 주위 저림과 손발 경련 발생. 수술 중 부갑상샘 보존이 어려웠음. 혈압 130/80, 맥박 88, 트루소 징후(+). 칼슘 6.8, 인 5.2, 알부민 3.8, PTH 3, 마그네슘 1.8. 심전도 QT 간격 연장.
진단적 접근: 수술 직후 발생한 전형적인 테타니 증상 + 낮은 PTH → 수술 후 부갑상샘기능저하증. 알부민이 정상이므로 이온화 칼슘도 낮을 것으로 판단 가능. 마그네슘 정상이므로 저마그네슘혈증에 의한 2차적 PTH 저하는 아님.
치료 계획: 글루콘산칼슘 10% 용액 10~20 mL를 생리식염수 50~100 mL에 희석하여 10~20분에 걸쳐 천천히 정맥 투여. 이후 5% 포도당 용액에 칼슘을 혼합하여 지속 점적 정맥주사. 증상 호전 후 경구 칼슘과 칼시트리올로 전환.
주의사항: 칼슘 정맥주사 시 칼슘 혈관 외 유출(Extravasation)은 조직 괴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큰 정맥을 통해 확실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디기탈리스(digitalis) 복용 환자는 칼슘 정맥주사로 치명적 부정맥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갑상샘 수술 후 손발 경련 + 트루소 징후'는 거의 100% 부갑상샘기능저하증에 의한 저칼슘혈증입니다. 이때 마그네슘 수치를 먼저 확인하는 센스! 마그네슘이 낮으면 아무리 칼슘을 줘도 교정이 안 됩니다. 마그네슘 정상이면? 망설이지 말고 칼슘 정맥주사 고르세요. 항상 ABC가 먼저이듯, 테타니엔 칼슘 IV 먼저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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