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여성이 5일간 지속된 고열과 전신 쇠약감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주 전 길고양이에게 왼쪽 다…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35세 여성이 5일간 지속된 고열과 전신 쇠약감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주 전 길고양이에게 왼쪽 다리를 물린 후 상처가 저절로 치유되었으나, 1주 전부터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성 종괴가 발생하였다. 이후 발열이 심해지고 오한이 동반되었다. 활력징후는 혈압 98/60 mmHg, 맥박 112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9.4℃이다. 왼쪽 사타구니에 5 cm 크기의 압통 심한 림프절이 촉진되고 피부 발적이 있다. 복부 초음파에서 간과 비장에 다수의 작은 저음영 병변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백혈구 3,800/mm³ (호중구 82%, 림프구 10%), 혈색소 10.5 g/dL, 혈소판 88,000/mm³
C반응단백질 142 mg/L (참고치,
해설
파종성 묘소병(간비장 침범, 혈소판감소증, 고열)에서는 아지트로마이신과 리팜핀 병합 요법이 권장된다. 중증 감염이므로 경구 단독 요법으로는 부족하며, 스테로이드는 면역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다. 세프트리악손은 바르토넬라에 효과적이지 않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길고양이에 물린 병력, 국소 림프절 종대, 고열 및 간비장의 다발성 저음영 병변을 보여 파종성 묘소병(Disseminated Cat Scratch Disease)을 시사합니다.

핵심! 원인균은 바르토넬라 헨셀래(Bartonella henselae)이며, 간비장 침범이나 신경 침범 같은 중증 감염 시에는 반드시 두 가지 항생제 병합 요법이 필요합니다. IDSA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 + 리팜핀(Rifampin) 병합 요법이 1차 치료입니다. 이는 세포 내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기 위함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단독 경구 투여는 경증 국소 림프절염 환자에게 고려할 수 있으나, 파종성 질환에는 부족합니다. ②번 절개 배농(Incision and drainage)은 화농성 림프절염이 동반되어도 항생제 치료가 우선이며, 바늘 흡인이 선호됩니다. ④번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고용량 정맥 투여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오히려 균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⑤번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단독 정맥 투여는 바르토넬라균에 효과가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고양이 접촉력 + 발열 + 림프절 종대
→ 간비장 미세농양? Yes
→ 혈소판 감소증? Yes
파종성 묘소병 진단
Azithromycin + Rifampin 병합 요법 시작
→ 치료 반응 평가 (수주~수개월 소요 가능)

감별 진단 table
질환병원체주요 특징중증 감염 시 치료
묘소병 (Cat Scratch Disease)Bartonella henselae국소 림프절염, 파종성 시 간비장 미세농양Azithromycin + Rifampin
야토병 (Tularemia)Francisella tularensis궤양선형, 안구선형Streptomycin / Gentamicin
림프절 결핵 (Scrofula)Mycobacterium tuberculosis무통성, 냉농양, 폐침윤 동반항결핵제 4제 요법

약물 포인트
Azithromycin: 세포 내 침투력 우수, 마크롤라이드계
Rifampin: 세포 내 살균 작용, 간효소 유도로 약물 상호작용 많음
주의사항: Rifampin 사용 시 체액(소변, 눈물)이 주황색으로 변색될 수 있음을 설명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파묘(파종성 묘소병)는 아리(Azithromycin + Rifampin)와 함께 싸운다!"
"절개 대신 흡인(Aspiration not I&D)"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독시사이클린 단독이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 중증 감염에서는 정맥 주사용 Gentamicin을 추가하거나 Azithromycin + Rifampin 병합 요법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권고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여성, 길고양이 교상 후 좌측 서혜부 림프절 종대 및 고열. 혈소판 감소증(88,000/mm³), 간비장 미세농양 소견.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병력 청취(동물 접촉력) 및 초음파/CT를 통한 복부 영상 평가.
2) 확진 검사: 혈청학적 검사(간접면역형광항체법, IFA) 또는 조직 생검에서 Warthin-Starry 은염색.
치료 계획: Azithromycin 정맥/경구 투여 + Rifampin 경구 병합. 간기능 모니터링 필수. 림프절 농양이 크다면 바늘 흡인 고려.
주의사항: 절개 배농(Incision & Drainage)은 누공 형성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절대 금기입니다. 면역저하자(HIV 등)는 바실러스 혈관종증(Bacillary angiomatosis)으로 진행할 수 있어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묘소병 문제에서 '고양이', '간비장 저음영', '혈소판 감소'라는 키워드가 보이면 무조건 파종성입니다. 이때는 국소 감염처럼 독시사이클린 단독 처방하면 바로 오답이에요. '중증이면 병합'이라는 원칙을 잊지 마세요!"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