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남성이 3주 전부터 시작된 간헐적인 발열과 심한 관절통을 주소로 외래에 내원했다. 환자는 축산 농장을 운영하며 한 달 전 유산한 소의 분만 과정을 맨손으로 처리한 병력이 있었다. 내원 당시 활력징후는 혈압 120/80 mmHg, 맥박 84회/분, 호흡수 18회/분, 체온 38.6℃였다. 신체 진찰에서 천장관절 부위의 압통과 간비종대 소견이 관찰되었다. 혈액검사 및 혈청학적 검사를 통해 브루셀라증으로 진단되어 적절한 약물 치료를 시작하고자 한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백혈구(WBC): 6,500/mm³ (정상범위: 4,000~10,000)
- 적혈구침강속도(ESR): 48 mm/hr (정상범위: 0~20)
- C-반응성단백(CRP): 4.5 mg/dL (정상범위: 0.0~0.5)
- 브루셀라 응집반응검사: 1:320 이상 양성
1독시사이클린 + 스트렙토마이신✓ 정답
2페니실린 G + 겐타마이신
3세프트리악손 + 반코마이신
4암피실린 + 아미카신
5메트로니다졸 + 시프로플록사신
해설
축산 가축 접촉력과 파동열, 관절통을 보이는 브루셀라증 환자에게는 세포 내 생존하는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독시사이클린과 스트렙토마이신(또는 리팜핀)을 포함한 병용 항생제 치료가 표준 지침으로 권장됩니다.
핵심 해설
- 원인: 브루셀라 균종(Brucella species)은 감염된 가축과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오염된 유제품을 통해 감염되며, 대식세포 내에서 증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증상: 발열, 오한, 다발성 관절통, 허리 통증, 체중 감소, 간비종대 등이 서서히 진행되며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 진단: 역학적 위험 요소와 임상 양상을 확인하고, 혈액 및 골수 배양검사 또는 특이 항체가를 측정하는 혈청학적 검사로 확진합니다.
- 치료: 성인 표준 치료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을 기반으로 하여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근육주사 또는 리팜핀(Rifampin)을 일정 기간 동안 병용 투여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축산 분만 접촉력과 특징적인 임상 양상으로 진단된 브루셀라증에 대해, 세포 내 침투가 우수한 독시사이클린과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인 스트렙토마이신을 함께 사용하는 요법이 가장 대표적인 표준 치료입니다.
파리노 안선 증후군(Parinaud oculoglandular syndrome) — 편측 결막 육아종과 동측 이개전 림프절 종대를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 가장 흔한 원인은 묘소병입니다.
묘소병(Cat-scratch disease) — 바르토넬라 헨셀래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 고양이에 긁히거나 물린 후 국소 림프절 종대를 보입니다.
바르토넬라 헨셀래(Bartonella henselae) — 그람 음성 간균으로, 배양이 까다롭습니다. 혈청 항체 검사가 주된 진단 방법입니다.
이개전 림프절(Preauricular lymph node) — 귀 앞에 위치한 림프절로, 안구 및 결막의 염증이나 감염 시 동측이 커질 수 있습니다.
결막 육아종(Conjunctival granuloma) — 결막에 발생한 만성 염증성 육아 조직. 묘소병, 결핵, 사르코이드증 등에서 관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