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아는 3세 남아로, 3일간의 기침과 콧물 이후 악화된
쌕쌕거림(Wheezing),
흉골상부 및 늑간 함몰(Retraction),
산소포화도 91%의 저산소혈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과 모세기관지염의 과거력, 흉부 X선상
과팽창(Hyperinflation) 소견은
기관지 천식(Asthma)의 급성 악화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특히 함몰 호흡과 저산소혈증은
중등도-중증(moderate to severe) 악화에 해당합니다.
핵심! 소아 천식 급성 악화의 초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기관지 확장과 염증 조절입니다.
속효성 베타2 작용제(SABA, Short-Acting Beta-2 Agonist) 흡입은 기관지 평활근을 즉시 이완시켜 증상을 완화하고,
전신 스테로이드(Systemic Corticosteroid)는 기도 염증을 억제하여 재발과 입원을 줄입니다. 따라서 3번 '흡입 속효성 베타2 작용제와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가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
고용량 흡입 스테로이드(High-dose ICS)는 경증 지속성 천식의 조절 요법이거나, 중증 악화에서 전신 스테로이드의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으나 초기 급성기에는 전신 제제가 우선입니다. ②
지속성 베타2 작용제(LABA)는 흡입 스테로이드와 병합하여
장기적 조절 목적으로 사용되며, 급성 발작 시에는 절대 단독 또는 우선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④
항생제는 백혈구와 CRP가 정상이고 흉부 X선에서 국소적 경결(폐렴을 시사하는 소견)이 없으므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⑤
류코트리엔 조절제(Leukotriene modifier)와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천식의 장기적 조절 및 비염 동반 시 사용을 고려하며, 급성기 치료제가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소아 급성 천식 악화의 초기 평가 및 치료
| 단계 | 평가 항목 | 치료 |
|---|
| 1. 중증도 평가 | 호흡곤란 정도, 천명, 보조 호흡근 사용(함몰), 의식 상태, 산소포화도 | 산소 투여(산소포화도 유지) |
| 2. 초기 약물 요법 | 기관지 확장 + 염증 억제 | 속효성 베타2 작용제(SABA) 흡입 (20분 간격 반복) + 전신 스테로이드 경구 투여 (소아: Prednisolone 1~2mg/kg) |
| 3. 치료 반응 평가 | 증상 호전 여부, 산소포화도 | 호전 시: SABA 간격 연장하며 경과 관찰 악화/호전 없을 시: 입원 치료 고려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핵심 특징 | 주요 감별 포인트 |
|---|
| 급성 천식 악화 | 아토피 병력, 반복적 천명, 호기성 천명, 과팽창 | SABA에 반응, 함몰 호흡 |
| 모세기관지염(Bronchiolitis) | 주로 12개월 미만, 첫 천명, 비익 확장, 미세 수포음(crackles) | 영아기 첫 감염, SABA 반응 미미함 |
| 폐렴(Pneumonia) | 발열, 기침, 흉부 X선상 국소적 경결(consolidation) | 국소 수포음, 염증 수치 상승 |
| 이물질 흡인 | 갑작스러운 질식 후 천명, 편측 호흡음 감소 | 명확한 흡인 사건, 기관지경 검사 필요 |
약물 포인트
| 약물 계열 | 예시 | 작용 기전 | 임상 적용 | 주의사항 |
|---|
| SABA | Salbutamol(Albuterol) | 베타2 수용체 자극 → 기관지 확장 | 급성 악화 시 구조 요법(Rescue therapy) | 빈맥, 떨림, 저칼륨혈증 |
| 전신 스테로이드 | Prednisolone, Methylprednisolone | 염증 매개체 억제, 기도 부종 감소 | 중등도-중증 급성 악화 시 조기 투여 | 고혈당, 단기 사용 시 심각한 부작용은 드뭄 |
| 흡입 스테로이드(ICS) | Budesonide, Fluticasone | 기도 국소 염증 억제 | 지속성 천식의 장기 조절 요법 | 구강 칸디다증, 음성 변화 (사용 후 헹굼으로 예방) |
| LABA | Salmeterol, Formoterol | 지속적 베타2 자극 (12시간) | ICS와 병합하여 장기 조절, 운동 유발 천식 예방 | 급성 발작 시 사용 금기 |
KMLE 족보 암기법
소아 급성 천식 치료 STEP
SABA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 – 살부타몰
Take Oxygen (저산소혈증 시)
Evaluate response (1시간 후 재평가)
Prednisolone (전신 스테로이드) – 중등도 이상이면 무조건 경구 스테로이드!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전통적으로 급성 천식 악화 시 아미노필린(Aminophylline) 정맥 주사를 사용하기도 했으나, 최신 가이드라인에서는 SABA 흡입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고 부작용(부정맥, 경련) 위험이 높아
1차 치료제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전신 스테로이드는 정맥 주사와 경구 투여 간 효과 차이가 없으므로, 환아가 경구 섭취가 가능하다면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경구 투여를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