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여아가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숨쉬기 힘들어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체온 39.5℃, 호흡…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 질환
문제

3세 여아가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숨쉬기 힘들어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체온 39.5℃, 호흡수 40회/분, 심박수 140회/분, 산소포화도 91%였다. 흡기 시 쇳소리가 들리며, 안정 시에도 흉골상 함몰이 관찰된다. 한 시간 전부터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었으며, 평소 감기 증상은 없었다. 가장 먼저 시행할 치료는?

해설
급성 후두개염과 달리 크루프(급성 후두기관기관지염)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안정 시 흉골상 함몰을 동반한 중증 크루프에서는 분무형 에피네프린이 우선 치료이다. 이후 경구 스테로이드를 투여할 수 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아는 갑작스러운 고열, 쉰 목소리, 흡기 시 쇳소리(흡기성 천명, Inspiratory Stridor), 그리고 안정 시에도 나타나는 흉골상 함몰(Suprasternal retraction)을 보입니다. 이는 바이러스성 급성 후두기관기관지염(Croup, Acute Laryngotracheobronchit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핵심! 안정 시 흉골상 함몰과 산소포화도 91%는 중증 크루프(Severe Croup)를 시사하는 강력한 지표입니다. 중증 크루프의 응급 처치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치료는 분무형 에피네프린(Nebulized Epinephrine)입니다. 에피네프린은 알파-아드레날린 효과를 통해 상기도 점막의 부종을 빠르게 감소시켜 기도를 확보하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경구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은 크루프 치료의 근간이지만, 작용 발현까지 수 시간이 소요되므로 당장 호흡 곤란이 심한 중증 환자에게 단독으로 가장 먼저 시행하는 처치는 아닙니다. 에피네프린 흡입 후 재발 방지와 염증 억제를 위해 반드시 병용 투여합니다. ④번 흡입 기관지확장제는 하기도 질환인 천식이나 세기관지염에 사용하며, 상기도 폐쇄가 주 병변인 크루프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중증도 평가(Westley Croup Score 활용): 안정 시 흉골상 함몰, 의식 저하, 심한 호흡곤란 → 중증 크루프
1단계: 즉시 기도 확보 분무형 에피네프린 흡입
2단계: 염증 완화 경구/근육/정맥 덱사메타손 (0.6 mg/kg) 병용
3단계: 관찰 최소 2-3시간 후 호전 없으면 입원 치료 감별 진단 table
질환원인주요 증상핵심 치료
크루프(Croup)바이러스(Parainfluenza)흡기성 천명, 쇳소리, 컹컹거리는 기침에피네프린 + 덱사메타손
급성 후두개염(Epiglottitis)세균(H. influenzae)고열, 침 흘림, 목소리 약함, 삼킴 곤란, 급격한 악화기관내 삽관 + 항생제 (경구 검진 금지!)
이물 흡인(Foreign body)이물질갑작스러운 기침, 천명, 청진상 국소적 호흡음 감소기관지경 검사 및 제거
약물 포인트 분무형 에피네프린(Nebulized Epinephrine): 용량 0.5 mL/kg (최대 5 mL)의 1:1000 용액을 생리식염수와 혼합. 작용 시간은 약 2시간으로, 투여 후 최소 2-3시간 동안 기도 재부종의 징후를 관찰해야 합니다. 빈맥, 고혈압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중증 크루프는 Epi-first" : Severe Croup → Epinephrine First! 이후 Steroid. 크루프의 영문 철자 'Croup'에서 C(Corticosteroid)보다 E(Epinephrine)가 기도를 더 급하게 뚫어준다는 느낌으로 기억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중증도에 관계없이 스테로이드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현재의 국제적 가이드라인은 안정 시 흉골상 함몰이 있는 중증 크루프에서 에피네프린 흡입을 최우선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세 여아, 갑작스러운 발열과 호흡 곤란으로 내원. 평소 건강했으며 감기 증상은 없었음. 체온 39.5℃, 흡기성 천명 및 컹컹거리는 기침이 관찰되고, 안정 시 흉골상 함몰과 빈호흡을 보임. 산소포화도 91%. 진단적 접근: 전형적인 병력과 신체 검진 소견만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환아를 불편하게 할 수 있는 경구 검진이나 영상 검사는 호흡 곤란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즉시 분무형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며, 산소 포화도를 유지하기 위해 산소를 공급합니다. 동시에 덱사메타손 0.6 mg/kg을 경구 또는 근육 주사로 투여합니다. 2-4시간 동안 경과 관찰 후 흉골상 함몰이 사라지고 산소 없이도 정상 포화도를 유지하면 퇴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에피네프린 투여 후 호전되더라도 약효가 떨어지면 기도 부종이 다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 동안 경과 관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밤에 애기가 갑자기 '컹컹'거리는 개 짖는 듯한 기침을 하면 크루프를 의심하세요. 국시 문제에서 '안정 시 흉골상 함몰'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순간, 무조건 '분무형 에피네프린'을 가장 먼저 찍어야 합니다. 경구 스테로이드도 중요하지만, 급한 불부터 끄는 게 우선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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