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남자가 3시간 전부터 갑자기 발생한 오른쪽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왔다. 45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6년 전 폐기종을 진단받아 흡입 기관지확장제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발열, 객담 증가 및 외상은 없었다. 혈압 116/72 mmHg, 맥박 108회/분, 호흡 27회/분, 체온 36.5℃, 산소포화도는 실내공기에서 89%이다. 오른쪽 가슴의 움직임이 감소되어 있으며 청진에서 오른쪽 호흡음이 현저히 감소하고 타진에서 과공명이 들린다. 검사결과와 가슴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백혈구: 8,900/μL (참고치 4,000~10,000/μL)
• 혈색소: 15.7 g/dL (참고치 13.0~17.0 g/dL)
• C-반응단백질: 0.3 mg/dL (참고치 <0.5 mg/dL)
• 크레아티닌: 0.9 mg/dL (참고치 0.7~1.3 mg/dL)
[동맥혈가스검사]
• pH: 7.37 (참고치 7.35~7.45)
• PaCO₂: 46 mmHg (참고치 35~45 mmHg)
• PaO₂: 60 mmHg (참고치 80~100 mmHg)
• HCO₃⁻: 26 mEq/L (참고치 22~26 mEq/L)
1고농도 산소투여 후 경과관찰
2단순 바늘흡인
3가슴관삽입✓ 정답
4비침습양압환기
5정맥 항생제 투여
해설
기저 폐기종이 있는 고령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이 발생하였고, 병변 쪽 호흡음 감소와 과공명 및 가슴 X선상 기흉이 확인된다. 이는 이차성 자발 기흉에 해당하며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가슴관삽입이 적절하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기존 폐기종이 있는 상태에서 외상 없이 갑작스러운 오른쪽 흉통과 호흡곤란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저 폐질환에 동반된 이차성 자발 기흉이 가장 적절합니다.
진찰에서 오른쪽 흉곽 움직임과 호흡음이 감소하고 과공명이 들리며, 가슴 X선에서는 오른쪽 장측가슴막선과 그 바깥쪽의 폐혈관 음영 소실이 관찰됩니다.
이차성 기흉은 원발성 자발 기흉과 달리 이미 폐기능이 감소한 환자에서 발생하므로 비교적 작은 기흉이라도 임상적으로 심한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호흡수 27회/분, 산소포화도 89%, PaO₂ 60 mmHg로 호흡기 증상과 저산소혈증이 뚜렷합니다. 따라서 단순 관찰이나 바늘흡인보다는 가슴관을 삽입하여 가슴막강의 공기를 지속적으로 배액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뚜렷한 저혈압이나 반대쪽으로의 종격동 이동이 없어 긴장성 기흉을 시사하는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정답 근거
• 45갑년 흡연력 및 폐기종 병력
• 갑작스러운 편측 흉통과 호흡곤란
• 병변 쪽 호흡음 및 흉곽 움직임 감소
• 타진 시 과공명
• 산소포화도 89%, PaO₂ 60 mmHg
• 가슴 X선상 장측가슴막선 및 말초 폐혈관 음영 소실
→ 기저 폐질환에 동반된 증상성 이차성 자발 기흉
→ 가슴관삽입
갑상선기능저하증 — 갑상선호르몬 생산 감소로 인한 전신 대사 저하 상태로, 체중 증가, 추위 과민, 무기력, 부종 등을 유발하며 TSH 상승 및 유리 T4 감소로 진단함
비만저환기증후군(Obesity Hypoventilation Syndrome) — 고도비만 환자에서 주간 고탄산혈증(PaCO₂ > 45 mmHg)과 수면 중 호흡장애가 동반된 상태로, 대부분 폐쇄성 수면 무호흡을 함께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