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대사 증후군(비만,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 환자입니다. 복부 초음파에서 중증 지방간이 확인되었고, 간효소 수치가 경도로 상승되어 있습니다.
핵심! NAFLD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간 내 염증보다
간섬유화(Liver fibrosis)의 존재 여부와 진행 정도입니다. 따라서 예후 평가의 핵심은 정확한 섬유화 단계 진단입니다.
일과성 탄성측정법(Transient Elastography, FibroScan)은 간 경직도를 직접 측정하여 섬유화 단계를 비침습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신뢰도 높은 검사입니다. 혈액 기반 점수 체계인 FIB-4나 NFS보다 간섬유화 진단 정확도가 높아,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섬유화 위험군의 1차 평가 도구로 권장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접근법 | 내용 |
|---|
| 1단계 | 위험인자 확인 | 대사증후군(비만,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동반 여부 |
| 2단계 | 선별검사 | 복부 초음파로 지방간 확인 및 간효소 수치 평가 |
| 3단계 | 섬유화 위험도 평가 | FIB-4 지수 계산으로 고위험군 선별 |
| 4단계 | 섬유화 확진 평가 | 일과성 탄성측정법(FibroScan)으로 간 경직도 직접 측정 |
| 5단계 | 최종 진단 | 필요시 간생검(Liver biopsy) 고려 |
감별 진단 table
| 검사 방법 | 특징 | 정확도 | 한계점 |
|---|
| NAFLD 섬유화 점수(NFS) | 나이, BMI, AST/ALT, 혈소판, 알부민 기반 혈액 점수 | 중등도(AUROC 0.85) | 고령, 비만에서 과대평가 가능 |
| FIB-4 지수 | 나이, AST, ALT, 혈소판 기반 혈액 점수 | 중등도(AUROC 0.86) | 65세 이상에서 부정확, 중간값 해석 모호 |
| AST/혈소판 비율(APRI) | AST, 혈소판만 사용하는 간편 점수 | 낮음-중등도(AUROC 0.77) | NAFLD보다 바이러스 간염에 적합 |
| 일과성 탄성측정법 | 간 경직도 직접 측정(물리적 방법) | 높음(AUROC 0.89-0.93) | 복수, 심한 비만에서 제한적 |
| MRI-PDFF | 지방 정량화에 특화된 MRI 기법 | 매우 높음 | 섬유화보다 지방 함량 평가에 적합 |
약물 포인트
이 환자가 복용 중인
메트포민(Metformin)과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SGLT2 억제제)은 NAFLD 환자에서 간 지방증 개선 효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SGLT2 억제제는 체중 감량과 함께 간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로사르탄(Losartan)은 ARB 계열로, 간섬유화 진행 억제 가능성이 일부 연구에서 제시되었으나, 현재 NAFLD 치료제로 공식 승인된 약물은 없습니다. 체중 감량과 운동이 근간 치료입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섬유화 평가 단계: 혈액점수 → 탄성측정 → 간생검" - FIB-4로 1차 선별 후, 고위험군에서 FibroScan 시행이 KMLE 출제 포인트
- 혈액 점수(FIB-4, NFS)는 섬유화 '선별' 도구, FibroScan은 섬유화 '확진' 도구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AASLD(미국간학회) 2018 가이드라인에서는 FIB-4, NFS, FibroScan을 모두 1차 평가 도구로 권장했으나, EASL(유럽간학회) 2023 및 대한간학회 최신 가이드라인은
FibroScan을 섬유화 평가의 1차 도구로 권장하며, 혈액 점수는 선별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강조합니다. 이 문제는 '예후 평가'에 '가장 유용한' 검사를 묻고 있으므로, 섬유화를 가장 정확하게 측정하는 FibroScan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