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여자가 반복되는 오른쪽 윗배 통증으로 병원에 왔다. 약 1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비슷한 통증이 있었으며 최근에는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증상이 동반되었다. 혈압 118/74 mmHg, 맥박 84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8℃이다. 오른쪽 윗배에 경미한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복부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에서 간외담관이 방추형으로 현저하게 확장되어 있으며 간내담관의 확장은 뚜렷하지 않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간기능검사]
• 총 빌리루빈 2.7 mg/dL (참고치 0.2~1.2)
• ALP 318 U/L (참고치 40~130)
• ALT 62 U/L (참고치 0~40)
• C반응단백질 0.4 mg/dL (참고치 <0.5)
1내시경 쓸개관스텐트삽입술
2복강경 쓸개절제술
3간외담관낭종 완전절제술 및 Roux-en-Y 간공장문합술✓ 정답
4경피경간 담도배액술
5내시경 팽대조임근절개술
해설
젊은 성인에서 반복적인 오른쪽 윗배 통증과 황달이 있고, MRCP에서 간외담관의 방추형 확장이 관찰되므로 온쓸개관낭종(choledochal cyst)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낭종을 포함한 병변 담관을 완전히 절제한 뒤 Roux-en-Y 간공장문합술로 담도 재건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핵심 해설
온쓸개관낭종은 담관의 선천성 확장 질환으로 소아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 발견되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복통, 황달, 복부 종괴의 3징후가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며, 성인에서는 반복적인 복통이나 담관염, 황달 등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환자는 MRCP에서 간외담관이 방추형으로 확장되어 있어 전형적인 Type I 온쓸개관낭종에 해당하는 소견입니다.
온쓸개관낭종은 반복적인 담관염, 췌장염, 담석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담도암 발생 위험도 증가시키므로 단순 배액이나 경과관찰보다 낭종의 완전절제가 원칙입니다.
Type I에서는 간외담관낭종을 완전히 절제한 후 Roux-en-Y 간공장문합술을 시행하여 담도를 재건합니다.
정답 근거
• 젊은 성인에서 반복되는 오른쪽 윗배 통증과 황달
• MRCP에서 간외담관의 방추형 확장
• 간내담관의 뚜렷한 확장 없음
→ Type I 온쓸개관낭종에 합당
온쓸개관낭종
→ 낭종의 완전절제가 치료 원칙
→ 간외담관낭종 완전절제 + Roux-en-Y 간공장문합술
Maddrey 판별 함수 (Maddrey Discriminant Function) — 중증 알코올성 간염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공식으로, 프로트롬빈시간과 총 빌리루빈 수치를 이용하여 계산합니다. 32점 이상이면 중증으로 분류합니다.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Aspartate Aminotransferase) — 주로 간세포, 심장 근육, 골격근, 신장 등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 손상 시 혈중으로 유출됩니다. 알코올성 간 손상에서는 ALT보다 더 현저히 상승하여 AST/ALT 비율이 2 이상으로 증가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Alanine Aminotransferase) — 주로 간세포 세포질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효소로, 간 손상 시 혈중 수치가 상승합니다. 바이러스 간염이나 대사성 간 질환에서 AST보다 더 뚜렷하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프로트롬빈시간 (Prothrombin Time) — 혈액 응고의 외인성 및 공통 경로를 평가하는 검사로, 간에서 생성되는 응고 인자(특히 비타민 K 의존성 인자)의 합성 능력을 반영합니다. 간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알코올성 간염 (Alcoholic Hepatitis) —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간 손상 증후군으로, 황달, 간비대, 발열, AST/ALT 비율 역전 등의 특징을 보입니다. 중증인 경우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