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남성이 피로감과 우상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10년간 매일 소주 1병 이상의 음주력이 있으며…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52세 남성이 피로감과 우상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10년간 매일 소주 1병 이상의 음주력이 있으며, 3개월 전부터 금주 중이다. 3년 전 당뇨병 진단 후 메트포민을 복용 중이다. 신체검진에서 공막에 황달이 관찰되고 복부에 이동성 둔탁음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185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72 IU/L
총빌리루빈 8.5 mg/dL, 직접빌리루빈 5.2 mg/dL
알부민 2.4 g/dL, 프로트롬빈시간 18.5초 (INR 1.8)
혈소판 88,000/mm³,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32/1.8 mg/dL
복수 천자: 알부민 기울기 1.5 g/dL, 중성구 120개/mm³
해설
환자는 중증 알코올성 간염(Maddrey 판별함수 52점 이상)으로 황달, 복수, 응고장애, 신기능 저하를 동반한 비대상성 상태이다. 프레드니솔론은 중증 알코올성 간염에 사용되나 이미 신기능 저하와 감염 가능성(복수 중성구 120개)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약물 치료 반응이 없을 경우 간이식이 유일한 생존 방안이다. 금주 중임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간부전 상태이므로 간이식 평가가 가장 적절한 다음 단계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10년 이상의 심한 음주력을 가진 52세 남성으로, 금주 중임에도 불구하고 심한 간부전(Liver failure)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서 Pathognomonic! AST/ALT 비율이 2:1 이상(185/72)으로 전형적인 알코올성 간질환(Alcoholic liver disease) 패턴이며, 총빌리루빈 8.5 mg/dL, INR 1.8로 심각한 간기능 저하를 시사합니다. 특히 핵심! 복수 중성구 120개/mm³는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BP)의 진단 기준(≥250개/mm³)에는 미달하지만, 신기능 저하(BUN/Cr 32/1.8)와 말기 간질환(MELD 점수 고위험군) 상태를 고려할 때, 약물 치료보다 생존을 위한 유일한 근본적 치료인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을 평가할 시점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평가/처치
1. 중증도 평가Maddrey 판별함수(MDF) ≥32 또는 MELD ≥18 → 중증 알코올성 간염 의심. 금주 중 진행된 비대상성 간경변이라면 간이식 평가 적응증.
2. 감별SBP (중성구 ≥250), 간신증후군(HRS), 정맥류 출혈 동반 여부 확인.
3. 치료금주, 영양 지원, 합병증 관리하며 간이식 평가 진행.
감별 진단 table
질환핵심 감별 포인트
중증 알코올성 간염(AH)음주력 + 황달 + AST>ALT (2:1↑) + MDF ≥32. 스테로이드 고려하나 감염/신부전 시 제한적.
비대상성 간경변복수, 응고장애, 저알부민혈증. AH와 중첩되며 금주 후에도 진행 시 이식 필요.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BP)복수 중성구 ≥250. 이 환자는 120으로 진단 기준 미달.
약물 포인트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중증 알코올성 간염(MDF ≥32)에 사용 가능하나, 활성 감염, 신부전, 위장관 출혈 시 금기. 이 환자는 BUN/Cr 상승으로 신기능 저하가 동반되어 스테로이드 단독 치료는 부적절합니다.
펜톡시필린(Pentoxifylline): 과거 간신증후군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대규모 연구에서 생존 이점이 입증되지 않아 1차 치료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식도정맥류 출혈 예방 목적이지만, 진행된 비대상성 간경변(난치성 복수, 신부전)에서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알코올성 간염 치료의 3대 축: 금주, 영양, 스테로이드(선별적). 그러나 "금주했는데도 간이 못 버티면, 간이식 평가가 답이다"라는 흐름을 기억하세요. AST/ALT 비율 2:1 이상 + INR 연장 = 이식 고려 시점.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MDF 32 이상이면 무조건 스테로이드를 시도했으나, 최신 가이드라인은 감염 및 다발성 장기 부전 동반 시 스테로이드 사용에 신중해야 하며, Lille score로 7일째 반응 평가를 강조합니다. 신기능 저하가 동반된 비대상성 환자에서는 조기에 이식 센터로 의뢰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2세 남성, 10년 이상의 과도한 음주력. 3개월 전 금주 시작했으나 피로감과 우상복부 불편감, 황달 및 복부 팽만감 발생. 3년 전 당뇨병 진단. 활력징후 확인 필수.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혈액 검사에서 간효소 상승(AST>ALT), 고빌리루빈혈증(직접형 우세), 저알부민혈증, 응고 시간 연장, 혈소판 감소증, 신기능 저하 확인. 복수 천자에서 SAAG ≥1.1 g/dL로 문맥압 항진증 확인, 중성구 수치는 SBP 진단 기준 미달.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간이식 평가를 위한 이식 센터로의 즉시 의뢰입니다. 이식 평가 기간 동안 영양 공급(고단백 식이),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예방적 항생제(노르플록사신 등, 신기능 고려), 간신증후군 예방을 위한 알부민 투여 및 신독성 약물 회피, 정맥류 출혈 선별 검사 등 합병증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스테로이드는 복수 중성구 120개로 명백한 SBP는 아니지만, 신기능 저하를 동반한 환자에서 감염 위험을 높이고 간신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간이식 평가 전 6개월 금주가 원칙이나, 비대상성 간경변으로 생명이 위독한 경우 예외적으로 조기 이식이 고려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술 끊었는데도 간 수치가 심각하게 나쁜 환자"는 거의 간이식 문제로 연결됩니다. 알코올성 간염의 스테로이드 치료는 'MDF 32 이상이면서 감염/신부전이 없을 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세요. 이 환자는 크레아티닌이 올라가 있으니 스테로이드 답을 피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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