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10년 이상의 심한 음주력을 가진 52세 남성으로, 금주 중임에도 불구하고 심한
간부전(Liver failure)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서
Pathognomonic! AST/ALT 비율이 2:1 이상(185/72)으로 전형적인
알코올성 간질환(Alcoholic liver disease) 패턴이며,
총빌리루빈 8.5 mg/dL,
INR 1.8로 심각한 간기능 저하를 시사합니다. 특히
핵심! 복수 중성구 120개/mm³는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BP)의 진단 기준(≥250개/mm³)에는 미달하지만, 신기능 저하(
BUN/Cr 32/1.8)와 말기 간질환(MELD 점수 고위험군) 상태를 고려할 때, 약물 치료보다
생존을 위한 유일한 근본적 치료인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을 평가할 시점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평가/처치 |
|---|
| 1. 중증도 평가 | Maddrey 판별함수(MDF) ≥32 또는 MELD ≥18 → 중증 알코올성 간염 의심. 금주 중 진행된 비대상성 간경변이라면 간이식 평가 적응증. |
| 2. 감별 | SBP (중성구 ≥250), 간신증후군(HRS), 정맥류 출혈 동반 여부 확인. |
| 3. 치료 | 금주, 영양 지원, 합병증 관리하며 간이식 평가 진행.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핵심 감별 포인트 |
|---|
| 중증 알코올성 간염(AH) | 음주력 + 황달 + AST>ALT (2:1↑) + MDF ≥32. 스테로이드 고려하나 감염/신부전 시 제한적. |
| 비대상성 간경변 | 복수, 응고장애, 저알부민혈증. AH와 중첩되며 금주 후에도 진행 시 이식 필요. |
|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BP) | 복수 중성구 ≥250. 이 환자는 120으로 진단 기준 미달. |
약물 포인트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중증 알코올성 간염(MDF ≥32)에 사용 가능하나, 활성 감염, 신부전, 위장관 출혈 시 금기. 이 환자는 BUN/Cr 상승으로 신기능 저하가 동반되어 스테로이드 단독 치료는 부적절합니다.
펜톡시필린(Pentoxifylline): 과거 간신증후군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대규모 연구에서 생존 이점이 입증되지 않아 1차 치료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식도정맥류 출혈 예방 목적이지만, 진행된 비대상성 간경변(난치성 복수, 신부전)에서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알코올성 간염 치료의 3대 축:
금주, 영양, 스테로이드(선별적). 그러나
"금주했는데도 간이 못 버티면, 간이식 평가가 답이다"라는 흐름을 기억하세요. AST/ALT 비율 2:1 이상 + INR 연장 = 이식 고려 시점.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MDF 32 이상이면 무조건 스테로이드를 시도했으나, 최신 가이드라인은
감염 및 다발성 장기 부전 동반 시 스테로이드 사용에 신중해야 하며, Lille score로 7일째 반응 평가를 강조합니다. 신기능 저하가 동반된 비대상성 환자에서는 조기에 이식 센터로 의뢰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