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여성이 6개월 전부터 간헐적인 우상복부 통증과 함께 황달이 반복되어 내원하였다. 황달은 통증이 심해질…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48세 여성이 6개월 전부터 간헐적인 우상복부 통증과 함께 황달이 반복되어 내원하였다. 황달은 통증이 심해질 때 나타났다가 며칠 후 저절로 호전되곤 하였다. 과거력에서 특이 사항은 없다. 신체검진에서 공막에 경미한 황달이 있고, 우상복부 압통이 있으나 반발통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혈액: 총빌리루빈 4.8 mg/dL, 직접빌리루빈 3.1 mg/d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320 IU/L,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280 IU/L,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110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125 IU/L
해설
간헐적인 담도성 통증과 함께 가역적인 황달 및 담즙정체성 간효소 상승은 총담관결석을 의심하게 한다. 담낭 및 담관 질환의 선별 검사로는 비침습적이고 접근성이 좋은 복부 초음파가 가장 먼저 시행된다. MRCP나 ERCP는 초음파에서 담관 확장이나 결석이 의심될 때 다음 단계로 시행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간헐적인 우상복부 통증, 가역적인 황달, 그리고 담즙정체(Cholestasis) 패턴의 간기능 검사 소견(현저한 ALP, GGT 상승)을 보입니다. 이는 총담관결석(Common Bile Duct Stone)에 의한 담도 폐색을 강력히 시사하는 임상 양상입니다.

핵심! 담도계 질환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선별검사복부 초음파(Abdominal Ultrasonography)입니다. 비침습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나 담낭 결석, 담관 확장 여부를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담관 확장 소견이 관찰되면 그때 다음 단계의 검사를 고려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는 진단과 동시에 결석 제거(치료)가 가능한 검사이지만, 침습적이고 췌장염 등의 합병증 위험이 있어 선별검사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초음파에서 담관 확장이나 결석이 확인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③번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도 비침습적으로 담췌관을 잘 볼 수 있는 훌륭한 검사지만,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초음파보다 먼저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상복부 통증 + 황달 + 담즙정체성 간효소 상승 → 1st: 복부 초음파 → 담관 확장/결석 확인 시 → 2nd: ERCP(결석 제거) → 이후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통한 근본적 치료 순서로 진행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담도 폐색 의심 환자의 진단 흐름도
임상 증상(담도성 통증, 황달) + 담즙정체성 간기능 검사 소견 → [1단계: 선별] 복부 초음파(담관 확장/결석 확인) → [2단계: 확진 및 치료] ERCP(결석 제거) 또는 MRCP(진단 목적) → [3단계: 근본 치료] 복강경 담낭절제술 감별 진단 table
질환통증 양상황달간기능 검사초기 영상 검사
총담관결석간헐적 담도성 통증간헐적, 가역적담즙정체 패턴(ALP/GGT↑↑)복부 초음파
급성 담낭염지속적 우상복부 통증, 머피 징후드묾경미한 간효소 상승복부 초음파
췌장두부암둔한 통증, 점진적진행성, 비가역적담즙정체 패턴복부 CT
간내 담즙정체통증 없음동반 가능담즙정체 패턴초음파(담관 확장 없음)
KMLE 족보 암기법 "담도는 소파(US)부터": 담도(Biliary) 질환의 첫 검사는 초(US)파(US)다. ERCP는 진단 + 치료지만, 먼저 보는 건 아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담석성 췌장염이나 담관염이 강력히 의심되면 바로 ERCP를 시행하기도 했으나, 최신 가이드라인은 불필요한 ERCP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고위험군에서도 먼저 비침습적 영상 검사(초음파, MRCP, EUS)로 확인 후 ERCP를 시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여성이 6개월간 간헐적인 우상복부 통증과 황달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 황달이 나타났다가 며칠 후 좋아지기를 반복했고, 검사 결과 총빌리루빈 4.8 mg/dL, ALP 320 IU/L, GGT 280 IU/L로 담즙정체 소견을 보입니다. 복부 진찰에서 우상복부 압통만 있고 반발통은 없어 급성 복증은 아닙니다.

진단적 접근: 가역적인 황달과 담도성 통증이라는 병력, 그리고 담즙정체성 간효소 수치 상승은 총담관결석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복부 초음파입니다. 담관 확장(직경 8mm 초과) 또는 결석 음영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치료 계획: 초음파에서 담관 확장이 확인되면 ERCP를 통한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절개술(EST) 및 결석 제거를 시행합니다. 결석이 제거된 후에는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계획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가장 먼저' 할 검사를 물을 때는 침습적이거나 비싼 검사는 절대 정답이 아니에요. 복부 초음파는 담도계 질환의 '기본 중의 기본'이니, 담석증/담낭염/담관염 문제에서는 항상 1순위로 생각하세요. 단, 췌장이 잘 안 보일 때는 CT를 먼저 찍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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