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황달, 피로감, 생굴 섭취력을 보이며 검사에서 직접빌리루빈 우위의 고빌리루빈혈증과 경미한 간효소(AST/ALT) 상승, 그리고
A형간염바이러스(HAV) IgM 항체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급성 A형간염(Acute hepatitis A)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이므로 정답은 2번입니다.
핵심! IgM 항체는 급성 또는 최근 감염을 의미하므로, IgM 양성만으로도 급성 A형간염 진단이 확실시됩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길버트증후군(Gilbert syndrome)은 비포합형(간접) 고빌리루빈혈증이 특징이며, 간효소 수치가 정상입니다. 이 환자는 직접빌리루빈이 높고 AST/ALT가 상승했으므로 길버트증후군은 배제됩니다. ①, ⑤번 B형/C형간염은 각각 표면항원과 항체가 음성이므로 제외되며, ④번 알코올간염은 AST/ALT 비율이 2:1 이상으로 AST가 우세한 패턴을 보이는 데 반해, 이 환자는 ALT가 AST보다 높은 간염 바이러스 감염 패턴을 보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혈청학적 진단 접근
1. 병력 및 신체검진: 위험인자(생굴, 해외여행 등), 황달 확인
2. 선별검사: AST, ALT, ALP, 총/직접빌리루빈 확인 → 간세포성 손상 패턴(ALT 상승 우세) 확인
3. 혈청학적 검사: HAV IgM, HBsAg, anti-HCV 순차적 검사
4. 확진: 각 바이러스 특이 IgM 항체 또는 PCR 검사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빌리루빈 유형 | AST/ALT 패턴 | 핵심 검사 | 특징적 소견 |
|---|
| 급성 A형간염 | 직접빌리루빈 우세 | ALT > AST | HAV IgM 양성 | 분변-구강 경로, 생굴 섭취 |
| 길버트증후군 | 간접빌리루빈 우세 | 정상 | 특이 검사 불필요 | 공복 시 황달 심화, 양성 경과 |
| 알코올간염 | 직접빌리루빈 우세 | AST > ALT (2:1 이상) | 알코올 섭취력 | 발열, 간비대, 백혈구증가증 |
| 급성 B형간염 | 직접빌리루빈 우세 | ALT > AST | HBsAg 양성, IgM anti-HBc 양성 | 혈액/체액 매개, 성접촉 |
KMLE 족보 암기법
A형간염 진단 3박자: "생굴 먹고, 눈 노래지고, IgM 양성"
간염 바이러스 효소 패턴: "A는 ALT가 AST보다 높다" (A-ALT 연상)
황달 감별 앞글자: "직(접)상승 간염, 간(접)상승 길버트" (직접빌리루빈 높으면 간세포 손상, 간접빌리루빈 높으면 길버트 또는 용혈)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A형간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항바이러스제 치료 없이 보존적 치료(충분한 휴식, 고열량 식이)가 원칙입니다. 단,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 시 간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19년 국내 A형간염 유행 이후 30~40대 성인에서 항체 보유율이 낮아 고위험군(외식업 종사자, 해외여행자)의 예방접종이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