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2주 전부터 시작된 피로감과 함께 가족이 눈이 노랗게 변한 것을 발견하여 내원하였다. 최근 생…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45세 남성이 2주 전부터 시작된 피로감과 함께 가족이 눈이 노랗게 변한 것을 발견하여 내원하였다. 최근 생굴을 여러 차례 섭취한 과거력이 있으며, 특별히 복용 중인 약물은 없다. 신체검진에서 공막 황달이 관찰되고, 간비대는 없으며 압통도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총빌리루빈 5.8 mg/dL, 직접빌리루빈 4.2 mg/dL,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82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110 IU/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145 IU/L
혈청: A형간염바이러스 IgM 항체 양성, B형간염바이러스 표면항원 음성, C형간염바이러스 항체 음성
해설
직접빌리루빈 우위의 고빌리루빈혈증과 간효소 상승, 그리고 A형간염바이러스 IgM 항체 양성 소견은 급성 A형간염을 진단할 수 있다. 생굴 섭취력은 A형간염의 주요 감염 경로 중 하나이다. 길버트증후군은 비포합형 고빌리루빈혈증을 보이며 간효소는 정상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황달, 피로감, 생굴 섭취력을 보이며 검사에서 직접빌리루빈 우위의 고빌리루빈혈증과 경미한 간효소(AST/ALT) 상승, 그리고 A형간염바이러스(HAV) IgM 항체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급성 A형간염(Acute hepatitis A)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이므로 정답은 2번입니다. 핵심! IgM 항체는 급성 또는 최근 감염을 의미하므로, IgM 양성만으로도 급성 A형간염 진단이 확실시됩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길버트증후군(Gilbert syndrome)은 비포합형(간접) 고빌리루빈혈증이 특징이며, 간효소 수치가 정상입니다. 이 환자는 직접빌리루빈이 높고 AST/ALT가 상승했으므로 길버트증후군은 배제됩니다. ①, ⑤번 B형/C형간염은 각각 표면항원과 항체가 음성이므로 제외되며, ④번 알코올간염은 AST/ALT 비율이 2:1 이상으로 AST가 우세한 패턴을 보이는 데 반해, 이 환자는 ALT가 AST보다 높은 간염 바이러스 감염 패턴을 보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혈청학적 진단 접근
1. 병력 및 신체검진: 위험인자(생굴, 해외여행 등), 황달 확인
2. 선별검사: AST, ALT, ALP, 총/직접빌리루빈 확인 → 간세포성 손상 패턴(ALT 상승 우세) 확인
3. 혈청학적 검사: HAV IgM, HBsAg, anti-HCV 순차적 검사
4. 확진: 각 바이러스 특이 IgM 항체 또는 PCR 검사 감별 진단 table
질환빌리루빈 유형AST/ALT 패턴핵심 검사특징적 소견
급성 A형간염직접빌리루빈 우세ALT > ASTHAV IgM 양성분변-구강 경로, 생굴 섭취
길버트증후군간접빌리루빈 우세정상특이 검사 불필요공복 시 황달 심화, 양성 경과
알코올간염직접빌리루빈 우세AST > ALT (2:1 이상)알코올 섭취력발열, 간비대, 백혈구증가증
급성 B형간염직접빌리루빈 우세ALT > ASTHBsAg 양성, IgM anti-HBc 양성혈액/체액 매개, 성접촉
KMLE 족보 암기법 A형간염 진단 3박자: "생굴 먹고, 눈 노래지고, IgM 양성"
간염 바이러스 효소 패턴: "A는 ALT가 AST보다 높다" (A-ALT 연상)
황달 감별 앞글자: "직(접)상승 간염, 간(접)상승 길버트" (직접빌리루빈 높으면 간세포 손상, 간접빌리루빈 높으면 길버트 또는 용혈)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A형간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항바이러스제 치료 없이 보존적 치료(충분한 휴식, 고열량 식이)가 원칙입니다. 단,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 시 간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19년 국내 A형간염 유행 이후 30~40대 성인에서 항체 보유율이 낮아 고위험군(외식업 종사자, 해외여행자)의 예방접종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이 2주 전 시작된 피로감과 가족이 발견한 공막 황달로 내원했습니다. 최근 생굴을 여러 차례 섭취한 병력이 있으며, 음주력은 부인합니다. 신체검진에서 공막 황달 외 간비대나 압통은 없었으며, 생체징후는 안정적입니다. 검사실 소견에서 총빌리루빈 5.8 mg/dL(직접빌리루빈 4.2 mg/dL), AST 82 IU/L, ALT 110 IU/L, ALP 145 IU/L로 확인되었고, HAV IgM 항체 양성, HBsAg 음성, anti-HCV 음성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간기능검사(LFT)와 바이러스 간염 혈청검사입니다. 황달 환자에서 직접빌리루빈과 간접빌리루빈을 분획 측정하여 간세포성인지, 담즙정체성인지, 용혈성인지 감별해야 합니다. 본 증례에서는 직접빌리루빈 우세(직접빌리루빈/총빌리루빈 > 50%)이므로 간세포성 또는 담즙정체성 황달에 해당하며, ALP가 정상 범위이고 ALT가 AST보다 높은 간세포성 손상 패턴을 보여 바이러스 간염을 의심합니다. 이후 HAV IgM, HBsAg, anti-HCV 검사로 원인 바이러스를 감별하며, HAV IgM 양성으로 급성 A형간염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급성 A형간염은 대증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고열량 식이를 권장하며,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아세트아미노펜 등)과 음주를 제한합니다. 대부분 2~4주 이내에 임상적 호전을 보이며, 입원 치료는 심한 구토로 인한 탈수, 프로트롬빈시간 연장(INR > 1.5), 의식 변화(간성뇌증 의심)가 있을 때 고려합니다. 가족 및 밀접접촉자에게는 노출 후 예방으로 HAV 백신 또는 면역글로불린(IG) 접종을 권고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급성 간염 환자에서 항바이러스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사용은 바이러스 증식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전격성 간부전의 조기 징후(PT 연장, 간성뇌증, 저혈당)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HAV IgM 양성이면 무조건 급성 A형간염! 여기에 생굴 섭취력까지 나오면 99% 확정이에요. B형/C형간염은 각각 표면항원과 항체로 걸러내고, 알코올간염은 AST/ALT 비율이 2:1 이상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길버트증후군은 간접빌리루빈만 높고 간효소는 정상이라는 게 가장 큰 힌트입니다. 국시에서 황달 환자 문제 나오면 무조건 빌리루빈 분획 먼저 확인하는 습관 들이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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