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성이 3개월 전부터 운동 시 호흡곤란과 피로감을 느껴 내원하였다. 특별한 과거력은 없다. 혈압 14… | 마이메르시 MyMerci
판막질환
문제

50세 남성이 3개월 전부터 운동 시 호흡곤란과 피로감을 느껴 내원하였다. 특별한 과거력은 없다. 혈압 140/60 mmHg, 심박수 90회/분, 호흡수 18회/분, 체온 36.5℃이다. 흉부 청진에서 좌측 제3늑간에서 이완기 심잡음이 들리며, 경동맥 박동이 빠르고 강하게 촉지된다. 손톱 아래에서 모세혈관 박동이 관찰된다. 진단은?

경흉부 심초음파: 대동맥판 역류, 좌심실 확장 (이완기말 직경 68 mm), 좌심실 박출률 55%
해설
좌측 제3늑간 이완기 심잡음, 넓은 맥압(140/60 mmHg), 경동맥 박동 항진, 모세혈관 박동(퀸케 징후)은 만성 중증 대동맥판 역류의 전형적인 말초 징후이다. 심초음파에서 대동맥판 역류와 좌심실 확장 소견이 이를 뒷받침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운동 시 호흡곤란과 피로감을 호소하며, 이완기 심잡음과 함께 다양한 말초 혈관 징후를 보여 대동맥판 역류(Aortic Regurgitation, AR)가 강력히 의심됩니다. 핵심! 진단의 가장 큰 단서는 바로 이완기 심잡음(Diastolic murmur)입니다. 좌측 제3늑간에서 가장 잘 들리는 이완기 초기 감소성 잡음(Decrescendo murmur)은 AR의 전형적인 청진 소견입니다. 또한, 혈압 140/60 mmHg처럼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넓은 맥압(Wide pulse pressure)과 이로 인한 말초 징후들(빠르고 강한 경동맥 박동, 손톱 아래 모세혈관 박동인 퀸케 징후(Quincke's sign))은 만성 중증 AR의 고전적인 증거입니다. 심초음파에서 확인된 대동맥판 역류 소견 및 좌심실 확장(이완기말 직경 68 mm)은 진단을 확정합니다. 감별 포인트!대동맥판 협착(Aortic Stenosis, AS)은 수축기 심잡음이 특징이며 맥압이 좁아집니다. ② 삼첨판 역류(Tricuspid Regurgitation)는 수축기 잡음이며 흡기 시 증가하고 경정맥 확장을 동반합니다. ③ 승모판 협착(Mitral Stenosis, MS)은 이완기 잡음이지만 심첨부에서 가장 잘 들리고, 개방음(Opening snap)을 동반하며 말초 징후는 없습니다. ⑤ 승모판 역류(Mitral Regurgitation, MR)는 범수축기 잡음으로, 심첨부에서 겨드랑이로 방사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대동맥판 역류(AR) 진단 흐름도 1. 병력 및 신체 검진 → 이완기 심잡음 + 넓은 맥압 + 말초 징후(퀸케 징후, 이중 잡음 등) 2. 경흉부 심초음파(TTE) → 판막 병변 확진, 중증도 평가, 좌심실 기능 및 크기 평가 3. 중증도 평가 기준 → 좌심실 이완기말 직경(LVEDD) > 70mm 또는 수축기말 직경(ESD) > 50mm 이면 수술 고려 (현재 환자는 68mm로 수술 적응증 임박 상태) 감별 진단 table
질환잡음 시기가장 잘 들리는 위치맥압 및 말초 징후
대동맥판 역류이완기좌측 제3늑간넓은 맥압, 퀸케 징후, 빠른 경동맥 박동
대동맥판 협착수축기우측 제2늑간좁은 맥압, 느린 경동맥 박동
승모판 역류범수축기심첨부 -> 겨드랑이 방사일반적으로 정상 맥압
승모판 협착이완기심첨부정상 또는 좁은 맥압
약물 포인트 만성 AR의 내과적 치료에서 유일하게 증상 완화와 좌심실 기능 보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제는 디하이드로피리딘(DHP) 계열 칼슘 통로 차단제(예: 니페디핀(Nifedipine)) 또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ACEI)/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입니다. 단, 수술이 지연되는 고혈압 동반 환자에게 주로 사용됩니다. 베타 차단제는 이완기 시간을 늘려 역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일반적으로 피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AR 말초 징후 암기법: "대동맥판 역류는 온몸이 뛴다" 뛰는 경동맥(Corrigan’s pulse), 뛰는 모세혈관(퀸케 징후), 뛰는 목젖(Müller’s sign), 뛰는 머리(De Musset’s sign)... 모두 넓은 맥압으로 인해 혈류가 빠르게 박동치는 현상입니다. 이완기 잡음 + "뛰는" 징후 = 대동맥판 역류로 연결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0 ACC/AHA 판막 질환 가이드라인은 증상이 있는 중증 AR 환자, 또는 증상이 없더라도 좌심실 박출률(LVEF) ≤ 55% 또는 좌심실 수축기말 직경(ESD) > 50mm(체표면적 보정 시 > 25mm/m²)인 경우 수술적 대동맥판 치환술(AVR)을 권고합니다(Class I). 이 환자는 현재 증상이 있고 LVEDD 68mm로 심각한 좌심실 확장을 보여 수술 적응증을 충족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50세 남성이 3개월간의 운동성 호흡곤란과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신체 검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혈압 140/60 mmHg로 계산된 넓은 맥압(80mmHg)입니다. 이완기 혈압이 매우 낮고, 경동맥 박동이 강하게 촉지되며, 손톱 아래에서 모세혈관이 박동하는 퀸케 징후가 관찰됩니다. 청진상 좌측 3늑간에서 들리는 이완기 잡음과 함께, 이러한 말초 징후들은 대동맥판 역류(AR)를 거의 확진에 가깝게 만듭니다. 심초음파에서 좌심실이 68mm로 크게 확장되었으나 박출률은 55%로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증상이 있고 좌심실 확장이 뚜렷하므로, 내과적 치료만으로는 예후 개선이 어렵습니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대동맥판 치환술(Aortic Valve Replacement, AVR)입니다. 수술 전까지 심부전 증상 조절을 위해 이뇨제나 혈관확장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절대적으로 금기인 환자에서만 경도관 대동맥판 삽입술(TAVI)을 AR에 대해 시도해 볼 수 있으나, 현재 표준 치료는 수술적 AVR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완기 잡음'과 '넓은 맥압'을 연결 짓는 거예요. 청진 소견만 보고 승모판 협착을 떠올릴 수 있지만, MS는 맥압이 좁고 말초 징후가 없죠. '뛰는' 말초 징후가 보이면 무조건 대동맥판 역류를 먼저 생각하세요. 그리고 LVEDD 68mm는 매우 심각한 좌심실 확장이므로, '다음 검사'로 심초음파를 골랐다면 '다음 치료'로는 반드시 수술을 선택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