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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질환
문제

72세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V/S: BP 155/50 mmHg, HR 95회/분, RR 24회/분, BT 36.7°C. 신체검진: 좌측 흉골연 이완기 잡음, 맥압 증가, Corrigan pulse. 심초음파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심초음파: 대동맥판 역류 jet 폭/LVOT 폭 비율 75%, 역류 분획 60%, LVEF 55%, LVESD 50mm
해설
역류 분획 ≥50%, LVESD ≥50mm는 증상 있는 중증 대동맥판 폐쇄부전증의 수술 적응증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72세 남성의 주호소는 호흡곤란입니다. 신체검진에서 좌측 흉골연 이완기 잡음, 넓은 맥압(155/50 mmHg), 그리고 Corrigan pulse(수축기 때 머리가 끄덕이는 맥)는 모두 대동맥판 폐쇄부전증(Aortic Regurgitation, AR)의 전형적인 징후입니다. 심초음파 소견을 분석해보면, 대동맥판 역류 jet 폭/LVOT 폭 비율이 75%(>65%)이고, 역류 분획이 60%(≥50%)입니다. 이는 AHA/ACC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증(severe) 대동맥판 폐쇄부전증을 진단하는 직접적인 정량적 기준에 해당합니다. 또한 좌심실 구혈률(LVEF)은 정상(55%)이지만, 좌심실 수축기말 직경(LVESD)이 50mm로 증가해 있습니다. 증상(호흡곤란)이 있고, 중증 역류 소견과 함께 LVESD ≥50mm는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을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Mnemonic 중증 대동맥판 폐쇄부전증(AR)의 심초음파 정량 기준을 기억하세요: "Jet 65, Vol 60, Frac 50" - Jet width/LVOT width ratio >65% - Regurgitant volume >60 mL - Regurgitant fraction ≥50% 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중증 AR입니다. 본 증례는 Jet ratio 75%, Regurgitant fraction 60%로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이 환자는 증상이 있는 중증 만성 대동맥판 폐쇄부전증입니다. 일차 치료는 대동맥판 치환술(Aortic Valve Replacement, AVR)입니다. AHA/ACC 가이드라인 Class I 적응증에 따라, 증상이 있는 중증 AR 환자 또는 무증상 중증 AR이면서 좌심실 기능 장애(LVEF 50mm 또는 LVEDD >65mm)이 있는 경우 수술을 권고합니다. 급성 중증 AR의 경우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는 수술 전후의 보조적 역할로, 후부하 감소를 위해 디히드로피리딘계 칼슘채널차단제(Dihydropyridine CCB, 니페디핀)ACE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베타차단제(Beta-blocker)는 만성 대동맥판 폐쇄부전증에서 일반적으로 금기입니다. 심박수를 늦추면 이완기 시간이 길어져 역류량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급성 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에 동반된 AR이 아니라면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무증상 중증 AR 환자에서 좌심실 크기나 기능이 수술 기준에 도달했음에도 '증상이 없으니까'라고 수술을 미루는 것은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좌심실 기능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악화된 후 수술하면 예후가 현저히 나빠집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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