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성이 양쪽 무릎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3년 전 골관절염 진단 후 아세트아미노펜과 간헐적 비스테로이드…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65세 남성이 양쪽 무릎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3년 전 골관절염 진단 후 아세트아미노펜과 간헐적 비스테로이드소염제로 관리해왔다. 최근 6개월 동안 통증이 심해져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 신체검진에서 양측 무릎 내측 관절선 압통과 경미한 삼출액이 있고, 내반 변형은 관찰되지 않는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시행할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백혈구 6,400/mm³, 적혈구침강속도 12 mm/hr, C반응단백질 0.3 mg/dL (참고치, ~0.5)
영상: 양측 무릎 단순 X선에서 내측 관절 간격 협소, 경미한 골극 관찰됨
자기공명영상: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부 수평 파열, 관절 연골의 국소적 전층 결손 (1.5cm²)
해설
약물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등도 골관절염에서 수술적 치료 전에 히알루론산 관절강 내 주사를 고려할 수 있다. 자기공명영상에서 반월상 연골 파열이 관찰되나 퇴행성 파열은 골관절염의 일부로, 관절경 수술의 효과가 제한적이다. 내반 변형이 없고 관절 간격이 유지되어 있어 절골술이나 인공 관절 치환술은 시기상조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3년 전 진단된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이 점차 악화되어 약물 치료(아세트아미노펜, NSAIDs)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혈액 검사상 염증 수치(ESR, CRP)는 정상이며, 단순 X선에서는 내측 관절 간격 협소와 골극(Osteophyte)이라는 전형적인 퇴행성 변화를 보입니다. 핵심은 MRI 소견인데,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부 수평 파열(Medial meniscus posterior horn horizontal tear)국소적 관절 연골 전층 결손(1.5cm²)이 확인되었습니다. 감별 포인트! MRI상 반월상 연골 파열이 보이지만, 이는 외상성 급성 파열이 아닌 골관절염의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퇴행성 파열(Degenerative tear)입니다. 이러한 퇴행성 파열에 대한 관절경 수술(①번)은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지 않습니다. 또한 내반 변형이 없고 관절 간격이 완전히 소실되지 않았으므로 경골 근위부 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 HTO)(②번)이나 인공 관절 전치환술(Total Knee Replacement, TKA)(③번) 같은 대수술은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Autologous Chondrocyte Implantation, ACI)(④번)은 주로 젊은 환자의 외상성 국소 연골 결손에 시행하므로 65세 골관절염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핵심! 약물 치료에 실패한 중등도 골관절염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로 직행하기 전에 고려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보존적 치료 옵션이 바로 히알루론산 관절강 내 주사(Intra-articular hyaluronic acid injection)입니다. 이는 활액의 점탄성을 보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가이드라인 기반의 치료법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중증도치료 원칙
1단계경증 골관절염생활 습관 개선, 체중 감량, 아세트아미노펜, 국소 NSAIDs
2단계중등도 (약물 불응성)히알루론산 관절강 내 주사 또는 스테로이드 주사
3단계진행된 중증 (내반 변형 동반)절골술 또는 인공 관절 치환술 고려

감별 진단 table
특징퇴행성 반월상 파열 (본 증례)외상성 반월상 파열
환자군중년 이상, 골관절염 동반젊은 연령, 스포츠 손상
MRI 소견수평 파열, 관절 연골 결손 동반수직 파열, 버킷 핸들 파열 등
치료 원칙보존적 치료(주사) 우선관절경 봉합술 또는 부분 절제술

KMLE 족보 암기법 "관절염 주사는 5번이다!" 골관절염의 단계적 치료에서 수술(1,2,3,4번)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약물 다음 단계는 반드시 관절강 내 주사(히알루론산 or 스테로이드)임을 기억하세요. 문제에 "약물 치료 실패", "수술적 치료 전"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강력한 힌트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및 대한정형외과학회 가이드라인은 퇴행성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관절경 수술이 효과가 없음을 강조하며, 골관절염 환자에게는 일차적으로 히알루론산 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남성, 3년 전 골관절염 진단. 최근 6개월간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양측 무릎 통증으로 내원. 신체 검진상 관절선 압통 및 삼출액, X선상 관절 간격 협소와 골극, MRI상 내측 반월상 연골 수평 파열 및 국소적 연골 결손 소견. 진단적 접근: 혈액 검사상 염증 수치가 정상이므로 감염성 관절염이나 염증성 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 등)은 배제됩니다. 단순 X선과 MRI 소견은 모두 퇴행성 변화에 합당하며, MRI의 반월상 연골 파열은 골관절염의 한 부분입니다. 치료 계획: 1차적으로 히알루론산 관절강 내 주사를 시행합니다. 주 1회, 3~5회 연속 주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증이 지속될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고려할 수 있으나, 이는 단기적인 효과만을 기대하며 감염 위험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주의사항: 환자에게 관절경 수술(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술)은 이 경우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체중 감량과 근력 강화 운동 같은 비수술적 관리가 여전히 중요함을 교육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MRI에서 반월상 연골이 찢어졌다고 다 수술하는 게 아니에요. 환자 나이와 파열 형태를 보세요. 65세에 수평 파열이면 무조건 퇴행성입니다. 이런 환자한테 관절경 들이밀었다가는 수술 후에도 통증 그대로라 환자에게 '왜 했냐'는 소리 듣기 십상이에요. 약 다음 단계는 '주사'라는 것,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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