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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닳고 그 아래 뼈가 변하는 병이다.
연골이 얇아지면 관절이 부딪히고 뼈가 반응해 뼈곁돌기를 만든다.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관절 전체가 함께 변하는 과정이다.
가장 흔한 관절질환이며 나이가 들수록 늘어난다.
비만, 관절 손상, 반복되는 부하가 위험을 높인다.
여성에게 특히 무릎과 손의 골관절염이 흔하다.
쓸수록 아프고 쉬면 좋아진다.
아침 뻣뻣함이 있어도 30분 안에 풀린다.
오래 앉았다 일어설 때 잠깐 뻣뻣한 것도 흔하다.
염증성 관절염과 정반대의 양상이다.
진행하면 쉴 때와 밤에도 아파진다.
밤에 아파서 잠을 깨면 상당히 진행했다는 뜻이다.
무릎, 엉덩관절, 손, 척추, 엄지발가락이 주된 자리다.
손에서는 먼쪽손가락뼈사이관절이 대표적이다.
이 자리에 생기는 뼈 결절을 헤버든결절이라 한다.
몸쪽손가락뼈사이관절의 결절은 부샤르결절이라 한다.
엄지손가락 밑동의 관절도 자주 침범되어 병뚜껑 열기가 어려워진다.
손목과 손허리손가락관절이 아프면 다른 원인을 찾는다.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 관절 안의 문제는 아니다.
안쪽 관절선 아래가 아프면 거위발윤활낭염을 생각한다.
무릎 앞이 아프고 계단을 내려갈 때 심하면 무릎넙다리 통증이다.
뒤쪽이 부풀어 있으면 오금낭종을 확인한다.
오금낭종이 터지면 종아리가 붓고 아파 깊은정맥혈전과 헷갈린다.
엉덩관절 문제는 사타구니 통증으로 나타나며 무릎으로 뻗치기도 한다.
미란성 골관절염은 손가락 관절이 아프고 붓는 염증 소견을 함께 보인다.
단순촬영에서 갈매기 날개 모양의 미란이 보인다.
류마티스관절염과 헷갈리지만 침범 관절과 항체가 갈라 준다.
먼쪽손가락관절이 중심이고 자가항체는 음성이다.
중년 여성에게 많고 통증이 심한 편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관절을 움직일 때 자갈 밟는 듯한 마찰음이 느껴진다.
뼈가 자라 관절이 굵어지고 단단하게 만져진다.
활막이 두꺼워져 물렁하게 잡히는 염증성 관절염과 다르다.
움직이는 범위가 줄고 굽힘 구축이 생긴다.
무릎에서는 안쪽이 먼저 닳아 다리가 안쪽으로 휜다.
넙다리네갈래근이 약해져 계단을 내려갈 때 힘이 빠진다.
진단은 병력과 진찰로 내리는 것이 기본이다.
염증 지표와 자가항체는 대개 정상이다.
이 검사들은 염증성 관절염을 배제하려고 낸다.
단순촬영에서 관절틈 좁아짐, 뼈곁돌기, 연골밑 경화, 물혹이 보인다.
무릎은 서서 촬영해야 관절틈이 제대로 평가된다.
영상 소견과 증상의 정도가 잘 맞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한다.
갑자기 크게 붓거나 열이 나면 관절액을 뽑아 본다.
골관절염의 관절액은 맑고 백혈구가 적다.
백혈구가 크게 늘어 있으면 감염이나 결정 관절염을 생각한다.
편광현미경으로 결정을 함께 확인한다.
고령 환자에서는 두 가지가 겹쳐 있는 경우도 흔하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운동과 체중 감량이 치료의 바탕이다.
체중을 줄이면 무릎에 실리는 부하가 크게 줄어든다.
넙다리네갈래근을 강화하면 통증과 기능이 함께 좋아진다.
관절에 부담이 적은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다.
아프다고 완전히 쉬면 근육이 빠져 오히려 나빠진다.
지팡이와 보조기로 부하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국소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먼저 쓸 수 있다.
전신 부작용이 적어 고령 환자에게 유리하다.
먹는 소염제는 효과가 좋지만 위장관과 콩팥, 심혈관 위험을 따진다.
위험이 높으면 위산분비억제제를 함께 준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근거가 쌓여 있다.
관절 안 스테로이드 주사는 급성 악화에 짧게 쓴다.
관절 안 스테로이드를 자주 반복하면 연골에 좋지 않다.
그래서 주사 사이에 간격을 두고 연간 횟수를 제한한다.
히알루론산 주사는 효과에 대한 근거가 엇갈린다.
보존적 치료로 조절되지 않고 일상이 크게 불편하면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한다.
수술 시기는 통증과 기능, 나이와 활동량을 함께 보고 정한다.
수술 전후의 근력 운동이 회복을 크게 좌우한다.
진행을 멈추는 약은 아직 없다는 점을 솔직히 설명한다.
대신 통증과 기능은 크게 좋아질 수 있다고 알려 준다.
운동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몇 주가 걸린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하도록 계획을 함께 세운다.
쪼그려 앉기와 계단 오르내리기를 줄이도록 안내한다.
낙상을 예방하는 생활 조정도 함께 이야기한다.
| 항목 | 골관절염 | 염증성 관절염 |
|---|---|---|
| 통증 양상 | 쓸수록 악화 | 쉬면 악화 |
| 아침 뻣뻣함 | 30분 이내 | 한 시간 이상 |
| 관절 촉진 | 단단한 뼈 비대 | 물렁한 활막 비후 |
| 전신증상 | 없음 | 피로 · 미열 |
| 염증 지표 | 정상 | 상승 |
| 치료의 축 | 운동 · 체중 · 통증 조절 | 항류마티스제 |
📌 실전 체크 포인트!
젊은 나이에 생기거나 흔치 않은 관절에 생기면 원인을 찾는다.
과거의 관절 손상과 수술 병력을 확인한다.
혈색소증에서는 둘째와 셋째 손허리손가락관절이 침범된다.
피로와 당뇨, 간기능 이상이 함께 있으면 확인해 본다.
피로칼슘침착병에서는 손목과 무릎에 연골석회화가 보인다.
말단비대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도 이차 원인이 될 수 있다.
척추에서 뼈곁돌기가 자라면 신경뿌리나 척수관을 좁힌다.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좋아진다.
이것을 신경성 파행이라 하며 척추관협착증에서 나타난다.
혈관성 파행은 자세와 무관하고 쉬면 좋아진다.
이 구분이 진료에서 자주 갈리는 자리다.
어깨 통증에서는 회전근개 문제가 관절염보다 훨씬 흔하다.
팔을 옆으로 들 때 특정 각도에서 아프면 회전근개를 본다.
엄지발가락 밑동의 골관절염은 굳은엄지발가락이라 한다.
발을 디딜 때 아프고 신발이 닿으면 더 아프다.
바닥이 단단한 신발과 깔창으로 부담을 덜어 준다.
첫째, 영상 소견만 보고 증상을 설명하는 것이다.
둘째, 갑자기 부은 관절을 악화로만 보고 감염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다.
셋째, 고령 환자에게 먹는 소염제를 오래 쓰는 것이다.
넷째, 운동을 권하지 않고 약만 주는 것이다.
다섯째, 젊은 환자의 골관절염에서 이차 원인을 찾지 않는 것이다.
여섯째, 어깨와 발의 통증을 모두 관절염으로 묶어 버리는 것이다.
일곱째, 수술을 권할 시기를 놓쳐 기능이 크게 떨어진 뒤에 보내는 것이다.
대칭 손 관절염과 아침 뻣뻣함이 길면 part26 류마티스관절염으로 간다.
한 관절만 갑자기 붓고 열이 나면 part29 감염관절염을 배제한다.
관절액에서 결정이 보이면 part28 결정유발 관절염으로 간다.
온몸이 아프고 여러 곳에 압통이 있으면 part30 섬유근육통을 본다.
📌 실전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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