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여자가 6개월 전부터 양손 손가락과 손목의 통증 및 부종으로 내원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뻣뻣한…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55세 여자가 6개월 전부터 양손 손가락과 손목의 통증 및 부종으로 내원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뻣뻣한 증상이 2시간 정도 지속되며 활동하면 점차 호전된다. 양측 제2, 3 손허리손가락관절(MCP)과 몸쪽손가락사이관절(PIP)에 압통과 종창이 관찰되며, 원위손가락사이관절(DIP)은 침범되지 않았다.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손 X선 검사에서는 관절 주위 골감소와 관절 간격 감소가 관찰된다. 다음 중 이 환자의 질병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초기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Hb 11.0 g/dL (12-16)
• WBC 7,800/μL (4,000-10,000)
• Platelet 410,000/μL (150,000-400,000)
• ESR 72 mm/hr (0-20)
• CRP 5.6 mg/dL (0-0.5)
• 류마티스인자(RF) 185 IU/mL (0-20)
• Anti-CCP 항체 148 U/mL (0-20)
해설
6주 이상 지속된 대칭성 소관절염, 조조강직, RF 및 anti-CCP 항체 양성, ESR·CRP 상승으로 류마티스관절염에 합당합니다. 질병 진행 억제를 위해 초기부터 메토트렉세이트 같은 질병조절항류마티스약제를 사용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손목, MCP, PIP 관절을 대칭적으로 침범하고 DIP 관절은 보존되어 있어 류마티스관절염의 전형적인 관절 침범 양상입니다. 조조강직이 2시간 지속되고 활동 후 호전되는 점도 염증성 관절염에 합당합니다. RF와 anti-CCP 항체가 모두 상승해 있으며, 특히 anti-CCP 항체는 류마티스관절염에 특이도가 높고 관절 미란 및 나쁜 예후와 관련됩니다. 단순 진통제나 스테로이드는 증상 조절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관절 파괴를 충분히 막지 못하므로, 초기부터 메토트렉세이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류마티스관절염은 활막의 만성 염증으로 인해 판누스가 형성되고, 이것이 연골과 뼈를 침범하여 관절 간격 감소와 골미란을 유발합니다. 메토트렉세이트는 엽산 대사를 억제하고 아데노신 증가를 통해 염증세포 활성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활막염을 억제하고 관절 파괴의 진행을 늦추는 핵심 치료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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