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수년간 서서히 진행된 무릎 통증과 내반 변형을 보이며, 방사선검사에서
내측 관절 간격 협소(Medial joint space narrowing),
연골하골 경화(Subchondral sclerosis),
골극(Osteophyte) 형성이라는 전형적인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 소견을 보입니다. 혈액검사상
적혈구침강속도(ESR)와 C반응단백질(CRP)이 정상인 것은 염증성 관절염을 감별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핵심! 진행된 골관절염의 초기 치료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보존적 접근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대부분의 임상진료지침(CPG)에서 골관절염의 1차 약제로 권고되며, 체중 감량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 통증 완화와 질병 진행 억제에 중요한 비약물 치료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전관절 치환술(Total knee arthroplasty)은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말기 관절염에서 고려하는 최종 단계입니다. ③번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와 ⑤번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등 염증성 관절염에 사용하는 질병 조절 항류마티스 약물(DMARD)입니다. ④번
전신 스테로이드(Systemic steroid) 역시 염증성 관절염의 급성 악화나 자가면역 질환에 주로 사용하며, 골관절염의 표준 치료가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골관절염 진단(병력 + 방사선 소견) → 비약물 치료(체중 감량, 운동, 보조기) + 1차 약물(아세트아미노펜 또는 국소 NSAIDs) → 효과 불충분 시 경구 NSAIDs 또는 관절 내 주사제 고려 → 보존적 치료 실패 시 수술적 치료(인공관절 치환술)
감별 진단 table
| 특징 | 골관절염 (OA) | 류마티스 관절염 (RA) |
|---|
| 침범 관절 | 체중 부하 관절(무릎, 고관절), 원위 수지 관절 | 손목, 근위 수지 관절, 대칭적 |
| 염증 지표(ESR/CRP) | 정상 | 상승 |
| 방사선 소견 | 관절 간격 협소, 골극, 연골하골 경화 | 골미란, 관절 주위 골감소증 |
| 강직 양상 | 수분 이내 짧은 조조 강직 | 1시간 이상 긴 조조 강직 |
약물 포인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골관절염의 1차 진통제. 간독성(hepatotoxicity) 위험으로 1일 최대 3-4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NSAIDs에 비해 위장관 및 심혈관 부작용이 적으나, 염증 억제 작용은 미미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무릎 골관절염 초기 치료: '
아프면
체중부터 줄이자!' (아세트아미노펜 + 체중 감량). OA는
Old
Age의 질환, RA는
Rising
Autoantibody를 기억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최근 가이드라인(ACR/AF, 2019)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의 진통 효과가 미미하고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일부에서 권고 등급이 하향되었으나, 여전히 국내 KMLE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1차 약제로 출제됩니다. NSAIDs는 위장관/심혈관 부작용을 고려하여 최소 용량으로 단기간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