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반복적인 구강 궤양을 주소로 내원했지만,
베체트병(Behçet's Disease)의 다른 주요 증상인 외음부 궤양, 안구 병변(포도막염 등), 피부 병변(결절성 홍반 등), 그리고
Pathognomonic! 검사인 패테르기 검사(Pathergy test)가 모두 음성입니다.
핵심! 베체트병의 진단은 임상 기준(International Study Group criteria)에 근거합니다. 반드시
재발성 구강 궤양(1년에 3회 이상)이라는 주증상에 더하여, 다음 네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재발성 외음부 궤양, 안구 병변, 피부 병변, 그리고 양성 패테르기 검사. 이 환자는 주증상 외에 부증상이 전혀 없으므로 베체트병 진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HLA-B51 양성은 질병의 감수성을 시사할 뿐, 진단을 확정하는 소견이 아닙니다.
따라서 전신 질환으로 진단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단순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Recurrent Aphthous Stomatitis)에 준하여 증상 발생 시
국소 글루코코르티코이드(Topical glucocorticoid)를 도포하며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치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재발성 구강 궤양 → 베체트병 임상 진단 기준 충족 여부 평가 → 충족 못 할 경우(주증상만 존재): 증상 발생 시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 + 경과 관찰 → 충족할 경우: 장기 침범 여부에 따라 콜히친(경증), 전신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중증) 선택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특징 | 진단 포인트 |
|---|
| 베체트병 | 재발성 구강/외음부 궤양, 포도막염, 피부 병변 | 패테르기 검사 양성, HLA-B51 |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 구강 내 국한된 통증성 궤양 반복 | 전신 증상 없음, 베체트 기준 미달 |
| 전신홍반루푸스(SLE) | 협부 발진, 관절통, 신장 침범 | ANA, anti-dsDNA 항체 |
약물 포인트
국소 글루코코르티코이드(Topical steroid): 경미한 구강 궤양에 1차 선택.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Triamcinolone acetonide) 페이스트 등을 도포합니다. 전신 흡수가 적어 부작용이 적습니다.
콜히친(Colchicine): 베체트병 진단 시 경증 피부/점막 병변 예방에 사용됩니다. 설사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흔합니다.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베체트병의 중증 안구 병변 등 장기 침범 시 사용하는 면역억제제입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베체트 진단 기준: "구(강 궤양) 외(음부 궤양) 안(구 병변) 피(부 병변) + 패(테르기)" 중에서
구 + 2개 이상!
치료 단계: "베체트는
구 외 안 피가 다 있어야 약(전신약)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