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3일 전부터 발열과 함께 목이 붓고 아파서 내원하였다. 혈압 100/60 mmHg, 맥박 110…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8세 남아가 3일 전부터 발열과 함께 목이 붓고 아파서 내원하였다. 혈압 10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9.0°C이다. 신체검진에서 양측 경부에 압통이 있는 림프절 종대와 함께 인두 발적 및 편도 비대가 관찰되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혈액 검사: 혈색소 12.8 g/dL, 백혈구 16,800/mm³, 혈소판 310,000/mm³
염증 검사: C반응단백질 75 mg/L (참고치,
해설
소아에서 발열, 인두염, 경부 림프절 종대의 3대 증상과 함께 말초혈액에서 비정형 림프구가 증가된 소견은 전염성 단핵구증(EBV 감염)의 전형적인 양상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에서 발열, 인두염(인두 발적 및 편도 비대), 경부 림프절 종대의 3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 증례입니다. 여기에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증(16,800/mm³)이 있고, 특히 핵심! 말초혈액 도말 검사에서 '비정형 림프구(Atypical lymphocyte)'가 관찰된 점이 결정적인 단서입니다. 비정형 림프구는 EBV(Epstein-Barr Virus)에 감염된 B세포에 대해 반응하는 세포독성 T세포(CD8+ T세포)의 활성화로 나타나는 소견으로,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의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은 주로 Epstein-Barr Virus(EBV)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 질환입니다. 바이러스는 타액을 통해 전파되며, 인두 상피세포와 B림프구를 감염시킵니다. 감염된 B세포에 대해 강력한 세포성 면역 반응(CD8+ 세포독성 T세포 증식)이 일어나면서 임상 증상(발열, 인두염, 림프절 종대)과 함께 말초혈액에서 Pathognomonic! 비정형 림프구가 10% 이상 증가하는 소견을 보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발열과 림프절 종대가 있을 수 있지만, 혈액 검사에서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이 동반되고, 말초혈액에서 미성숙 림프아구(Lymphoblast)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환자는 백혈구 수치가 상승하고 빈혈이나 혈소판 감소증이 없어 가능성이 낮습니다. ②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며, 결막 충혈, 구강 점막 변화(딸기 혀), 손발 부종, 다형 홍반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동반됩니다. 단순 인두염과 경부 림프절 종대만으로는 진단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며, CRP 상승은 보일 수 있으나 비정형 림프구 증가는 특징이 아닙니다. ③ 감별 포인트!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통증이 없는 림프절 종대가 특징이며,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같은 B증상(B symptoms)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급성 경과(3일)보다는 만성적, 진행성 경과를 보이고, 급성 인두염과 비정형 림프구 증가는 호지킨 림프종의 전형적인 소견이 아닙니다. 오히려 Reed-Sternberg 세포가 조직 소견에서 발견됩니다. ⑤ 급성 세균성 편도염(Acute Bacterial Tonsillitis): 고열과 심한 인후통, 편도의 농성 삼출물이 흔히 동반되나, 경부 림프절 종대는 경미할 수 있습니다. 말초혈액에서 비정형 림프구 증가는 바이러스 감염(특히 EBV)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소견으로, 세균 감염에서는 호중구 증가증(Neutrophilia)이 주로 나타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전염성 단핵구증의 치료는 대증 요법이 주를 이룹니다. 확진을 위해 EBV 특이 항체 검사(EBV VCA IgM 양성, EBNA IgG 음성)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주요 치료는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해열제(Acetaminophen 또는 Ibuprofen)를 통한 발열 및 인후통 조절입니다. 핵심! Ampicillin 또는 Amoxicillin 사용 시 반구진성 발진(Maculopapular rash)이 90% 이상에서 발생하므로 절대 금기(Contraindication)입니다. 심한 인두 부종이나 기도 폐쇄가 있을 경우 단기 스테로이드(Steroid) 사용을 고려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발열 + 인두염 + 경부 림프절 종대 (3대 증상) → 말초혈액 도말 검사 시행 → 비정형 림프구 증가 확인 →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 의심 → EBV 특이 항체 검사로 확진 → 대증 치료 (휴식, 수액, 해열제) → Amoxicillin/Ampicillin 사용 금지 → 증상 호전 시 추적 관찰. 한눈에 비교!:
질환핵심 증상혈액 검사 소견확진 검사
전염성 단핵구증발열, 인두염, 림프절 종대 (3대 증상)비정형 림프구 증가 (10% 이상)EBV VCA IgM 양성
급성 세균성 편도염고열, 농성 편도 삼출물호중구 증가증, CRP 상승인두 배양 검사 (Group A Strep)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발열, 출혈 경향, 창백범혈구감소증, 림프아구골수 검사 (Blast >20%)
가와사키병5일 이상 발열, 결막 충혈, 딸기 혀, 손발 부종CRP/ESR 상승, 혈소판 증가임상 진단 기준 (비정형 림프구 없음)
국시 빈출 포인트: 전염성 단핵구증은 KMLE에서 증례형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① 발열 + 인두통 + 경부 림프절 종대의 3대 증상 ② 말초혈액 도말 검사에서 비정형 림프구 증가 ③ Amoxicillin/Ampicillin 사용 후 발진 발생(금기 사항) 이 세 가지 포인트를 반드시 암기하세요. 암기 팁: EBV 감염으로 인한 전염성 단핵구증의 3대 증상은 **FI** (Fever, Inflammation of pharynx, Lymphadenopathy) 로 외우세요. 기출 변형 주의!: "비정형 림프구가 관찰되지 않은 전염성 단핵구증 환자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할 감별 진단은?" 혹은 "전염성 단핵구증 환자에서 심한 인두 부종이 있을 때 치료 약제는?" 식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선생님, 아이가 3일째 열이 안 떨어지고 목이 너무 부어서 물도 못 마셔요." 8세 남아가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활력징후는 혈압 10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9.0°C입니다. 신체 검진에서 양측 경부에 압통이 있는 림프절 종대가 만져지고, 인두가 심하게 발적되어 있으며 편도가 비대해져 있습니다. 편도에 농성 삼출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핵심! 첫 번째 단계는 ABC(Airway, Breathing, Circulation) 평가입니다. 심한 인두 부종이 기도를 막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발열, 인두염, 경부 림프절 종대가 동반된 환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감염(Infectious cause)입니다. 혈액 검사(완전혈구검사, CRP)를 시행하고, 특히 Pathognomonic! 말초혈액 도말 검사(Peripheral blood smear)에서 비정형 림프구의 비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성 편도염이 의심된다면 신속 항원 검사(Rapid antigen detection test, RADT) 또는 인두 배양 검사(Throat culture)를 고려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전염성 단핵구증이 의심되는 경우 확진을 위해 EBV 특이 항체 검사(VCA IgM)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대증 요법으로,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발열과 인후통 조절을 위해 Acetaminophen (10-15 mg/kg/dose, 4-6시간 간격) 또는 Ibuprofen (5-10 mg/kg/dose, 6-8시간 간격)을 사용합니다. ⚠️ Amoxicillin 또는 Ampicillin은 절대 사용 금지! 사용 시 90% 이상에서 반구진성 발진(Maculopapular rash)이 발생합니다. 심한 인두 부종이나 기도 폐쇄 위험이 있는 경우 Prednisolone (1-2 mg/kg/day, 3-5일) 단기 사용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핵심! Ampicillin/Amoxicillin 사용 시 발진은 약물 알레르기가 아니라 EBV 감염 자체에 의한 반응으로, 평생 Amoxicillin 알레르기로 오인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전염성 단핵구증의 주요 합병증으로 비장 파열(Splenic rupture)이 있습니다. 따라서 진단 후 최소 3~4주간은 격렬한 운동이나 접촉 스포츠를 금지하도록 환자와 보호자에게 교육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한마디: "소아에서 발열, 인두염, 경부 림프절 종대가 동시에 나타나면 전염성 단핵구증을 항상 의심하세요. 국시에서는 '비정형 림프구'라는 단서 하나가 진단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세균성 편도염과의 감별이 중요해서, 인후통이 심하고 농성 삼출물이 보이면 RADT나 배양 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Amoxicillin 발진을 알레르기로 오해하지 않도록 기록에 남기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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