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여성이 2일 전부터 시작된 혈뇨와 피부에 점상 출혈을 주소로 응급실에 왔다. 혈압 100/65 mmH…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45세 여성이 2일 전부터 시작된 혈뇨와 피부에 점상 출혈을 주소로 응급실에 왔다. 혈압 100/65 mmHg, 맥박 95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7.5°C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혈색소 9.8 g/dL, 백혈구 12,500/mm³, 혈소판 15,000/mm³
말초혈액도말: 분열적혈구 다수 관찰
PT 14.0초, aPTT 38초
크레아티닌 2.5 mg/dL

해설
혈소판 감소, 분열적혈구, 신기능 저하가 동반된 소견은 혈전혈소판감소자색반병의 전형적인 3대 징후(혈소판감소, 미세혈관병성용혈빈혈, 신경학적 이상/신기능 저하)에 해당한다. 용혈요독증후군은 소아에서 더 흔하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 15,000/mm³), 미세혈관병성 용혈빈혈(Microangiopathic Hemolytic Anemia, MAHA)의 증거인 Pathognomonic! 말초혈액도말상 분열적혈구(Schistocyte) 다수, 그리고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 크레아티닌 2.5 mg/dL)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이는 혈전혈소판감소자색반병(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의 전형적인 임상 3징(Triad)입니다. TTP의 핵심 병태생리는 ADAMTS13 효소 결핍으로 인한 혈관성 가인자(von Willebrand factor, vWF) 다중체(Ultra-large vWF multimers)의 비정상적 축적입니다. 이로 인해 혈소판이 미세혈관 내에서 응집하여 혈전(Microthrombi)을 형성하고, 혈소판이 소모되며(혈소판감소증), 적혈구가 파괴되며(MAHA), 다양한 장기의 허혈 손상(신경학적 증상, 신장 손상)을 유발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TTP의 진단은 전형적인 5징(Pentad)을 기반으로 하지만, 임상적으로는 혈소판감소증 + MAHA + 신경학적 이상/신기능 저하의 3징이 있으면 즉시 의심해야 합니다. 본 환자는 혈뇨(Hematuria)와 피부 점상 출혈(Petechiae)이 있으며, 분열적혈구, 혈소판 감소, 신기능 저하가 명확하므로 TTP가 가장 적절합니다. 핵심! TTP는 조기에 진단하여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을 시행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90%에 달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재생불량빈혈(Aplastic Anemia):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이 특징이나, 말초혈액도말에서 분열적혈구가 보이지 않고 골수검사에서 세포충실도(Hypocellularity)가 감소합니다. 적혈구 형태도 정상적(Normocytic)이며 용혈 증거(예: LDH 상승, Haptoglobin 감소)가 없습니다. ② 감별 포인트!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 고립성 혈소판감소증(Isolated thrombocytopenia)이 특징입니다. 즉, 혈소판만 낮고 적혈구와 백혈구는 정상입니다. 분열적혈구, 용혈빈혈, 신기능 저하가 동반되지 않습니다. ③ 혈전혈소판감소자색반병(TTP): 정답. ④ 감별 포인트! 용혈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 TTP와 임상 양상이 매우 유사하여 감별이 어렵습니다. 전형적으로는 Shiga 독소 생성 대장균(STEC, 예: O157:H7)에 의한 설사 후 발생하는 소아에서 흔합니다. 신경학적 증상은 TTP보다 덜 심하고, ADAMTS13 활성도가 보통 정상입니다. 성인에서 비전형 HUS(aHUS, 보체 조절 이상)도 있지만, 이 환자는 연령과 혈액 검사 소견(ADAMTS13 활성도 검사 필요)을 고려할 때 TTP가 우선 의심됩니다. ⑤ 감별 포인트! 파종혈관내응고(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 혈소판감소증과 분열적혈구가 나타날 수 있으나, DIC는 PT, aPTT가 연장되고(본 환자는 정상), 피브리노겐(Fibrinogen)이 감소하며, D-이합체(D-dimer)가 현저히 상승합니다. DIC는 기저 질환(패혈증, 악성 종양, 외상 등)이 반드시 동반됩니다. 치료 알고리즘: TTP가 의심되면 즉시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을 시작합니다. 스테로이드(Prednisone)를 병용할 수 있습니다. ADAMTS13 활성도를 확인하여 중증 결핍(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환자 증례: 45세 여성이 2일 전부터 소변 색이 빨갛고(혈뇨), 종아리에 작은 붉은 반점(점상 출혈)이 생겨 응급실에 왔습니다. 3일 전부터 두통이 있었고, 약간 헷갈리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나 약간 빈맥이 있습니다. 위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접근할까요? 진단적 접근: 1. ABC 평가: 기도, 호흡, 순환 안정 확인. 환자는 의식이 명료하나 경한 착란 상태 가능성을 염두에 둡니다. 2. 혈액 검사 결과 확인: 혈소판 15,000/mm³ (중증 혈소판감소증), 혈색소 9.8 g/dL (빈혈), 말초혈액도말에서 분열적혈구 다수 → 미세혈관병성 용혈빈혈(MAHA) 확인. 크레아티닌 2.5 mg/dL (급성 신손상). 3. 감별 진단: TTP vs HUS vs DIC. PT/aPTT 정상이므로 DIC 가능성 낮음. 설사 병력 없고, 성인에서 신경학적 증상 동반 시 TTP 우선 의심. 4. 확진 검사: ADAMTS13 활성도 검사를 의뢰하지만,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임상적 의심 하에 즉시 치료 시작. 치료 계획: 1.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 1일 1회, 혈장 1~1.5배 용량 교환. 가능한 빨리 시작. 2. 스테로이드(Prednisone 1 mg/kg/day): 면역 억제 목적으로 병용. 3. 수혈: 혈소판 수혈은 혈전 형성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없는 한 금기. 4. 추적 관찰: 혈소판 수, LDH, Haptoglobin, 크레아티닌 매일 확인. 혈소판이 정상화되고 신경학적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혈장교환술 지속. 주의사항: - 절대 하면 안 되는 처치: 불필요한 혈소판 수혈 (혈전 위험 증가). - 응급 상황 징후: 의식 수준 급격한 저하, 발작, 국소 신경학적 결손 → 뇌혈전 가능성, 즉시 영상 검사 및 혈장교환술 강화. - 합병증 조기 인지: 혈장교환술 중 저칼슘혈증(Hypocalcemia, 구연산(Citrate) 항응고제 사용 시), 알레르기 반응, 감염.
임상 진료 체크리스트 - TTP 의심 시: 혈소판감소증 + MAHA 확인 → ADAMTS13 활성도 검사 의뢰 → 즉시 혈장교환술 시작 → 스테로이드 병용 → 혈소판 수혈 금지 → 매일 혈액검사 추적.
레지던트 선배의 한마디 “TTP는 ‘혈소판만 낮으면 ITP, 분열적혈구가 보이면 TTP나 HUS’라는 공식을 기억하세요. 응급실에서 혈소판이 2만 이하인데 PT/aPTT가 정상이고, 말초혈액도말에서 분열적혈구가 보이면 바로 ‘TTP’를 외치고 혈장교환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병은 1시간이 생명을 가르는 진짜 응급 질환이에요. 진단이 확실하지 않아도 임상적 의심이 강하면 치료를 먼저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