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임신 18주의 여자가 산전 진찰을 위해 외래를 방문하였다. 발열, 배뇨통, 빈뇨, 절박뇨, 옆구리 통…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29세 임신 18주의 여자가 산전 진찰을 위해 외래를 방문하였다. 발열, 배뇨통, 빈뇨, 절박뇨, 옆구리 통증은 없었다. 과거력에서 특이사항은 없으며 활력징후는 정상이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 7,100/μL

• 혈색소 11.5 g/dL

• C-반응단백(CRP) 0.1 mg/dL

• 혈청 크레아티닌 0.6 mg/dL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에스터레이스 (+)

• 아질산염 (+)

• 적혈구 0–2/HPF

• 백혈구 10–19/HPF

• 소변배양: Escherichia coli 1×10⁵ CFU/mL

• 항생제 감수성: Nitrofurantoin (S), Ciprofloxacin (R),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R)

해설
임신부의 무증상 세균뇨(asymptomatic bacteriuria)는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이 증례에서는 Nitrofurantoin에 감수성(S)이 확인되어 가장 적절한 선택입니다.
신우신염의 치료 선택
경증 (외래 치료) 1차 선택: Ciprofloxacin 2차 선택: Cefpodoxime
중증 (패혈증 동반, 입원 치료) 1차 선택: Cefotaxime, Ceftriaxone
구분 치료 적응증 권장 치료 비고
임신부 소변배양에서 단일 세균이 10⁵ CFU/mL 이상 검출된 모든 경우 (증상 유무와 무관) 감수성 있는 항생제 (예: Nitrofurantoin, Cephalexin, Amoxicillin-Clavulanate 등) 무증상 세균뇨라도 반드시 치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우신염, 조산, 저체중아 위험 증가
비임신 여성 증상이 없는 경우 일반적으로 치료하지 않음 치료 불필요 무증상 세균뇨 선별검사 및 치료는 권고되지 않음
비뇨기계 시술 예정 환자 점막 출혈이 예상되는 비뇨기계 시술 전 무증상 세균뇨 확인 시 시술 전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 치료 시술 후 감염 합병증 예방 목적
신장이식 환자 이식 후 초기 무증상 세균뇨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 치료 이식신 손상 및 요로감염 합병증 예방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요로감염 증상이 없지만 소변배양에서 E. coli가 10⁵ CFU/mL 이상 배양되어 무증상 세균뇨에 해당합니다. 무증상 세균뇨는 일반 성인에서는 대부분 치료하지 않지만, 임신부에서는 급성 신우신염,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감수성 검사에서 Nitrofurantoin에는 감수성(S), Ciprofloxacin과 TMP-SMX에는 내성(R)이 확인되어 니트로푸란토인이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임신부의 무증상 세균뇨는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행할 위험이 증가하고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과도 관련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어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소변배양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택하는 것이 원칙이며, 본 증례에서는 Nitrofurantoin에 감수성(S)이 확인되어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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