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여자가 양측 하지 부종과 거품뇨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3개월 전부터 손가락 관절통과 피로감을 호소하였으며, 햇빛에 노출되면 양측 뺨에 붉은 발진이 반복되었다. 최근 소변량이 감소하고 하지 부종이 심해졌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54/96 mmHg였으며 양측 하지에 함요부종이 관찰되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콩팥생검에서 미만성 증식성 사구체신염(diffuse 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이 확인되었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Hb 9.6 g/dL (12.0–16.0)
• WBC 2,900/mm³ (4,000–10,000)
• Platelet 98,000/mm³ (150,000–400,000)
• BUN 36 mg/dL (8–20)
• Creatinine 2.1 mg/dL (0.6–1.2)
• Albumin 2.5 g/dL (3.5–5.0)
• C3 42 mg/dL (83–177)
• C4 7 mg/dL (15–45)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단백뇨(4+)
• 24시간 소변 단백 5.6 g/day
• 적혈구 50~99/HPF
• 적혈구원주(+)
1경과관찰
2프레드니솔론
3고용량 스테로이드와 사이클로포스파미드✓ 정답
4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5혈장교환술
해설
미만성 증식성 루푸스신염(Class IV)은 신부전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 **고용량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면역억제제를 이용한 유도치료(induction therapy)**가 필요합니다.
핵심 해설
루푸스신염 Class III와 Class IV는 활동성 증식성 병변으로 적극적인 면역억제치료가 필요합니다. 유도치료는 **고용량 스테로이드와 사이클로포스파미드 또는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MMF)**을 병용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본 증례는 신기능 저하, 신증후군 범위의 단백뇨, 적혈구원주 및 미만성 증식성 병변이 확인되어 적극적인 유도치료가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루푸스신염은 면역복합체가 사구체에 침착하여 보체를 활성화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Class IV(미만성 증식성 루푸스신염)**는 가장 흔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형태로, 적극적인 면역억제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용량 스테로이드는 급성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며, **사이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는 증식하는 T·B 림프구를 억제하여 면역복합체 형성을 감소시키고 신손상의 진행을 막습니다. 따라서 두 약제를 병용한 유도치료가 표준 치료로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