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남자가 양측 하지 부종과 거품뇨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4개월 전부터 부종이 점차 심해졌으며 최근 체중이 5 kg 증가하였다. 3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2개월 전 건강검진에서 흉부 X선 이상 소견을 보여 추가 검사를 권유받았으나 시행하지 않았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38/84 mmHg였으며 양측 하지에 함요부종이 관찰되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Hb 13.2 g/dL (13.0–17.0)
• WBC 6,800/mm³ (4,000–10,000)
• Platelet 245,000/mm³ (150,000–400,000)
• BUN 18 mg/dL (8–20)
• Creatinine 1.0 mg/dL (0.6–1.2)
• Albumin 2.0 g/dL (3.5–5.0)
• Total cholesterol 346 mg/dL (<200)
• C3 115 mg/dL (83–177)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단백뇨(4+)
• 24시간 소변 단백 8.1 g/day
• 적혈구 0~2/HPF
1미세변화병
2국소분절토리경화증
3막성신병증✓ 정답
4루푸스신염
5면역글로불린 A 신병증
해설
중년 남성에서 신증후군이 발생하였고 혈뇨가 거의 없으며, 악성종양이 의심되는 병력이 있어 이차성 막성신병증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해설
막성신병증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원발성 신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이며, 폐암, 대장암 등 고형암, B형간염, 일부 약물(NSAIDs 등)과 연관된 이차성 형태도 흔합니다. 중년 이상의 환자에서 신증후군이 새롭게 발생하면 악성종양 여부를 반드시 평가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막성신병증은 사구체 기저막의 **상피하(subepithelial)**에 면역복합체가 침착하여 보체가 활성화되고 족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원발성은 PLA2R 자가항체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차성은 고형암(특히 폐암), B형간염, 자가면역질환, NSAIDs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년 이상의 신증후군 환자에서는 악성종양에 대한 선별검사가 중요하며, 이는 국가고시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