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남자가 건강검진에서 단백뇨가 발견되어 외래를 방문하였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부종이나 혈뇨도 없었…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48세 남자가 건강검진에서 단백뇨가 발견되어 외래를 방문하였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부종이나 혈뇨도 없었다. 당뇨병과 고혈압의 병력은 없었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124/78 mmHg, 맥박은 76회/분, 체온은 36.7℃였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백혈구: 7,100/μL (4,000-10,000)

• 혈색소: 14.2 g/dL (13.0-17.0)

• 혈소판: 259,000/μL (150,000-400,000)

• BUN: 16 mg/dL (8-20)

• Creatinine: 0.9 mg/dL (0.6-1.2)

• Albumin: 4.3 g/dL (3.5-5.0)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Dipstick protein: 1+

• 적혈구: 0-1/HPF

• 백혈구: 0-1/HPF

• 24시간 소변 단백: 420 mg/day

해설
24시간 소변 단백 정량검사에서 단백뇨가 확인되면 다음 단계는 소변 단백 전기영동검사를 시행하여 단백뇨가 사구체성(glomerular), 세뇨관성(tubular), 과부하성(overload)인지를 감별하는 것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24시간 소변 단백이 420 mg/day로 현성 단백뇨가 확인되었지만, 신기능은 정상이며 혈뇨나 저알부민혈증도 없습니다. 단백뇨의 평가는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1. Dipstick 검사로 단백뇨를 확인합니다. 2. 24시간 소변 단백 또는 일회뇨 단백/크레아티닌 비를 이용하여 단백뇨를 정량합니다. 3. 정량검사에서 단백뇨가 확인되면 소변 단백 전기영동검사를 시행하여 단백의 종류를 분석하고, 사구체성·세뇨관성·과부하성 단백뇨를 구분합니다. 현재는 원인 감별이 필요한 단계이므로 소변 단백 전기영동검사가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소변 단백 전기영동검사는 소변 내 단백질을 전기영동으로 분리하여 사구체성(glomerular), 세뇨관성(tubular), 과부하성(overload) 단백뇨를 구분하는 검사입니다. 사구체성 단백뇨는 알부민이 주로 검출되며, 세뇨관성 단백뇨는 저분자 단백의 배설이 증가합니다. 과부하성 단백뇨는 다발골수종과 같은 질환에서 면역글로불린 경쇄(Bence Jones protein) 등의 비정상 단백이 과도하게 여과되어 발생합니다. 따라서 단백뇨가 정량적으로 확인된 이후에는 소변 단백 전기영동검사가 원인 감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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