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남자가 3일간 지속된 심한 설사 후 소변량이 감소하여 내원하였다. 신체진찰에서 혈압은 90/60 mmHg, 맥박은 114회/분이었다. 구강점막이 건조하고 피부 긴장도가 감소되어 있었다. 신장초음파에서 양측 신장의 크기는 정상이었으며 수신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 Hb 16.2 g/dL (13.0-17.0)
• BUN 60 mg/dL (8-20)
• Creatinine 2.1 mg/dL (0.6-1.2)
전해질검사는 다음과 같다.
• Na 133 mEq/L (135-145)
• K 3.2 mEq/L (3.5-5.0)
소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요비중 1.031
• 단백 (-)
• 적혈구 0-2/HPF
1소변배양검사
2소변전해질검사✓ 정답
3소변세포검사
424시간 소변 단백 정량검사
5소변단백 전기영동검사
해설
탈수에 의한 **신전성 급성콩팥손상(prerenal AKI)**가 의심되므로 FENa 계산을 위한 소변전해질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심한 설사 후 발생한 저혈압과 탈수 소견, BUN/Cr 상승 및 농축된 소변은 신전성 급성콩팥손상을 시사합니다. 이 경우 신전성과 급성세뇨관괴사를 감별하기 위해 소변 나트륨과 FENa를 확인하는 소변전해질검사를 우선 시행합니다.
정답 근거
신전성 급성콩팥손상에서는 신장 관류 저하에 대한 보상으로 나트륨 재흡수가 증가하여 소변 나트륨이 감소하고 FENa는 1% 미만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급성세뇨관괴사에서는 세뇨관 손상으로 나트륨 재흡수가 감소하여 FENa가 2% 이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 증례에서는 소변전해질검사가 가장 적절한 다음 검사입니다.
급성 간질성 신염 — 세뇨관 간질에 염증세포(특히 호산구)가 침윤되어 발생하는 급성콩팥기능상실의 한 형태로, 주로 약물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유발됩니다.
호산구뇨 — 요검사에서 호산구가 관찰되는 소견으로, 급성 간질성 신염의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Hansel 염색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농뇨 — 요검사에서 고배율 시야당 백혈구가 5개 이상 관찰되는 소견으로, 요로 감염이나 간질성 신염에서 나타납니다.
급성 세뇨관 괴사 — 허혈이나 신독성 물질에 의해 세뇨관 상피 세포가 괴사되는 질환으로, 요검사에서 갈색 과립 원주가 특징입니다.
신전성 급성콩팥기능상실(Prerenal AKI) — 신장 관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AKI로, BUN/Cr 비율이 20:1 이상으로 상승하고 요검사는 정상 또는 투명 원주가 보입니다.